서울 수명산 /20150713
작년에는 일 년 동안 한 달에 두 번씩 수명산을 포스팅하였다. 그러다 보니 날씨가 나쁜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 빠져서 올 해에는 날씨가 특별한 날을 중심으로 포스팅하기로 하였다. 작년 가을 이후 중부 이북지방은 대가뭄으로 비가 많이 내리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장마철이 시작된지 한 달 가까이 되도록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다.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리라는 일기예보마저 빗나가고 말았다. 비가 많이 내릴 때 수명산에 오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비가 그쳐가는 형국이다. 아쉽지만 이따끔 이슬비라도 내린다.
산딸나무.....
6월 말경부터 피기 시작한 모감주나무의 꽃....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한 이후의 모든 사진을 JPG로 촬영하였다. RAW로 촬영하여 후처리 작업을 하면 좋은 사진을 만드는데 훨씬 유리하리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미적인 감각이 둔감한 처지에 골라서 촬영하기 보다는 많이 촬영해서 고르는 스타일로 버릇이 굳어졌다. RAW 파일이 용량이 커서 컴퓨터의 저장용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23일 청옥산에서 별사진의 일부를 시험 삼아 RAW로 촬영해 본 이후 가끔씩 RAW로 촬영하였다. 사진이 취미인 친구의 권유도 있고 해서 RAW로 촬영한 사진의 후처리 작업을 해 보았다. 포토샵만으로 후처리 작업을 할 때 보다 훨씬 조정폭도 넓고 다양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조정해야 좋을지 노하우가 필요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별사진에서는 RAW가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또한 RAW로 촬영하려면 버릇처럼 셔터를 눌러대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필름카메라 시절처럼 신중하게 촬영하여 촬영 횟수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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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치면 이제는 한창 꽃을 피우는 전성기처럼 보여집니다.
녹음이 어린아이에서 성년이 되어 중간즈음....
표현이 맞나 잘 모르겠네요.
가끔 꽃이나 사물을 보게되면 그렇게 따지게 되는데 점점 나이가 많아지는가 보네요.
헌국님에 비하면 아직도 한참 어리겠지만요~~~
전성기에서 이젠 또다른 멋을 보여줄 시기가 다가오는듯 보입니다.
자꾸 보니 이젠 저도 낯이 많이 익습니다~~~
섬님 생각이 적절하네요.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면 매학년의 차이는 구별 할 수 없지만 초중고는 확연하게 구분해서 기억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이십여년의 기억은 특별히 구분도 되지 않고 앞뒤도 뒤죽박죽입니다.
이게 나이가 세월이 지나가는 속도와 같다는 건지.....(40대는 40km/hr.....)
이러다 서리 한번 내리면 끝장나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수명산이라야 해발 70m쯤 되는데 제가 포스팅한 걸 세어보니 47번째네요.
제가 사는 동네가 서울이라고는 하지만 김포공항에 가까워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논농사를 지었던 곳이랍니다.
촌놈 기질이 남아서 논농사 모습도 몇년동안 촬영했었구요.
제 평생 가장 오래 산 동네이니 수명산과 논농사 모습을 기록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엄청 후텁지근한데 섬님도 힘든 하루가 아니였을까 생각되는군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모처럼 단비를 맞은 수명산도 생기가 넘치는 생동감 넘치는
풍경들이군요..
모감주 나무도 머지않아 열매를 맺을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비가 흠뻑 내려 줘야 할텐데 션찮네요.
수명산에 올 봄에 심은 화살나무는 거의 전멸 했습니다.
물을 주는 것도 한계가 있었나봅니다.
모감주나무 사진중 첫번째 사진은 가장 늦게 꽃이 핀 나무로 오늘(7월 22일) 가 보니 꽃이 지기 시작 하더군요.
중간에 확대 촬영한 모감주나무 세그루는 각각 어느정도 시간차를 두며 열매가 맺혔답니다.
촉촉하게 비가 오는데 산책길에 나서셨군요!
저 구부러진 내리막길은 매번 등장을 해서 눈에 많이 익은 것 같습니다. ^^
요즘 덥고 궂은 날도 많아 어딜 다녀오시지 못한 것 같군요!
지난 번처럼 시원한 산정상에 오르셔서 피서 겸 별사진도 찍으시면서
더위를 피해보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만...!
그나저나 이번 주는 비가 계속 온다니 그러시지도 못할 것 같네요!
아무튼 가까운 한강이나 행주산성에라도 가셔서 걷기도 하시고
사진도 찍으시면서 무더운 한여름의 더위를 이겨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늘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눈이나 비가 올 때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 또한 여의치가 않네요.
지난 겨우내 눈 내리기를 기다렸고 이제까지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를 기다리며 여름을 맞네요.
구부러진 내리막길은 귀룽나무 밑인데 나무 그늘에서 찍으면 나름 빛이 멋있어 보여서 매번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못지 않게 참나무 4그루 사이의 산책길도 버릇처럼 촬영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되며 비는 오지 않더라도 별 사진을 찍을 만큼 쾌청한 날씨는 아니네요.
그렇치 않아도 매일 저녁때면 불타는 저녁놀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서쪽 하늘을 주시하는게 일과처럼 되었습니다.
또한 몇일 전부터 초승달과 금성+목성+레귤루스가 근접해 있어서 어지간하면 강화도라도 갈까 하는데 이 또한 여의치가 않네요.
구름 사이로라도 해를 볼 수 있으므로 태양 흑점예보도 눈여겨 보고 있기는 합니다.
요즈음은 컴퓨터 앞에 앉는것 조차도 신경이 좀 쓰이다 보니 블로그 관리도 원활치 못합니다.
어디론가 훨~ 떠나고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