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대전 성북동)/20241110-20241111
■ 20241110
서울집에 다녀온 지 6일 만에 동네 산책을 하였다. 아침에 추워서 늦게 일어나다 보니 산책을 나가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오후에 출발하였다. 홀목골이나 가 볼까하고 출발하였는데 초입에서 반대편에서 나오는 차량이 몇 대 지나가니 비포장 길이라 먼지가 자욱하다. 홀목골 대시 한M수 집 옆을 거쳐서 친구 윤C환네 옛집 쪽으로 갔다가 닷마지기에서 옛 물레방앗간 쪽으로 내려왔다. 오후에는 걷기에 너무 더운 날씨이다. 걸은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서 집에 들러서 옷으로 갈아입고 산책을 계속할까 하였으나 집에 들어오니 다시 나가기가 싫다.
성북동도 단풍이 많이 들었다.
여I권네 집의 옆 밭이 대파 수확을 마쳤기에 들어가서 내려다보니 우리집 부근이 새롭게 보인다.
올가을에 비가 자주 내려서 추수할 때에도 논이 질어서 농기계 바퀴 자국이 깊다.
■ 20241111
어제 오후에 산책을 나갔더니 더워서 아침나절에 출발하였다. 성북천변 도로로 성북1통으로 가서 이G태네 우사를 거쳐서 친구 윤C환네 옛집과 한M수네 집 옆으로 돌아왔다.
은행잎은 모두 떨어지고 은행이 다닥다닥 열려있다.
[그 후]
9일을 더 머물다가 서울집으로 출발(1120)하였다. 여름철에는 날이 훤하게 샐 무렵이면 동네 산책을 하였는데 해 뜨는 시각이 차츰 늦어지고 날이 추워지면서 늦게 일어나게 되어 산책을 나서지 못하였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할 텐데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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