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진트재/20100404
새벽에몇 차례창문 밖을 내다 보다가 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다.
살며시 숙소를 나와서 진트재에 올랐다.
막 해가 뜬 이른 아침이다.
여기야 말로 소설에 나오는 곳이니 나 혼자만 보아도 서운할 것이 없는 곳이다.
막상 고개에 오르니 기차 터널을 보고 싶어서 아랫동네를 통하여 터널 가까이에도 가보았다.
(내 고향마을에도 진트재가 있어서 그런지 웬지 친근감이 든다)
진트재에 오르니 새벽달 아래 부용산이 보이고 첨선은 꼭대기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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