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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3 정선 (몰운대-고성리)/20121230
  2. 2012.08.07 함백역과 421번 지방도로
  3. 2012.08.06 정선 타임캡슐공원

정선 (몰운대-고성리)/20121230

 

몰운대에서 421번 도로(민둥산로)를 이용하여 증산으로 향하였다.

도로가 미끄러워 체인을 설치한 상태여서 차가 미끌어지지는 않았지만 소음과 진동이 커서 빨리 달릴수가 없다.

 

 

 

 

 

 

고개를 넘으니 멀리 민둥산이 보인다.

지나치기만 하는 민둥산도 이제는 올라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

증산에 도착하여 신동까지는 38번 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도로가 통행차량이 많다보니 눈이 없다.

체인을 풀고 통과한 다음 신동에서 고성리로 갈때 다시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체인을 풀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준비해간 지도를 살펴보니 421번 도로가 자미원역을 지나서 예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중산에서 신동까지 체인을 풀고 좋은 길로 가느니, 체인을 감은체로 자미원역을 통과하는 421번 도로를 이용하기로하였다.

작년 여름휴가 때 넘어온 길이라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것도 무시하고 굴다리를 지나서 골짜기로 들어갔다.

길가의 팬션에는 눈썰매를 타러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골짜기를 좀 들어가다 보니 길이 좁아진다.

작년에 지날 때에는 이렇게 좁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생각되기는 하였지만 계속 올라가니 팬션공사가 한창인 공사현장에서 길이 끝나는 막다른 길이다.

어쩔 수 없이 네비게이션으로 자미원역을 검색하니, 증산에서 38번 도로를 이용하여 신동방향으로 가다가 있는 문곡에서 길이 갈라진다.

하는수 없이 계곡을 되돌아 나와서 체인을 풀고 38번 국도를 이용하여 신동으로 향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지도상에 표시된 내용에 오류가 있음을 알았다)

 

신동에는 우리가족이 여행하는 중에 들리는 식당이 있다.

이번 여행에서도 임계에서 숙박하는 것과 신동에서 짬봉 먹고, 동강과 아우라지를 가는 것만 정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하기로 하였다.

짭뽕은 매워서 먹지 않는데 신동에서 식사를 할 때만은 꼭 먹는다.

식당의 모습이 전에 왔을 때와 다르기에 물어 보았더니 주인이 바뀌었단다.

그래도 짬뽕 맛은 여전하다. 

 

 

 

 

 

 

 

 

신동읍에서 동강로를 따라 고성리로 가다 보면 1차선으로 된 좁은 터널이 나온다.

터널 중간중간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터널로 들어가지 않고 산을 넘을 수도 있지만 체인을 설치하지 않은 터라 안전하게 터널을 통과하였다.

 

 

 

 

[전에는.....]

20120802.....  http://hhk2001.tistory.com/3678

                    http://hhk2001.tistory.com/3680

20050211.....  http://hhk2001.tistory.com/3357

 

 

 

Posted by 하헌국
,

함백역과 421번 지방도로/20120802

 

국가기록원에서 기록사랑마을(1호)로 지정되었다는 표지판이 서있다.

1957년 함백선 개통으로 문을 연 함백역은 2006년 10월 30일 건물 노후화로 철거 되었다.

철거 직후 철거에 대한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언론의 관심으로 떠들썩하였다.

그 후 2008년 10월 다시 복원 준공되었단다.

 

그 당시 언론에 떠들썩하던 기억이 난다.

역 내부는 자료관으로 되어 있는데 문은 잠겨있다.

여론에 휩쓸려서 만들기는 하였는데 규모도 작고, 찾는 사람조차 드무니 운영할 처지는 되지 않는 듯하다.

그리고 철길은 함백역을 조금 자나서 터널공사가 진행중인데 아마도 조동역까지 또아리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동에서 자미원을 거쳐서 문곡으로 가는 421번 지방도로.....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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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타임캡슐공원/20120802

 

정선 신동읍에서 자미원을 거쳐서 문곡까지 가는 421번 지방도는 이번에 처음 지나게 되었다.

내가 만항재에 처음 다녀온 2000년 8월 이후 계속 통행금지 상태였지 않나 생각된다.

이번에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다음지도]의 [로브뷰]에서 확인해 보고 통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신동에서는 연포로 가면 동강을 따라서 가수리까지 가는 길도 있고, 해물짬뽕이 맛있는 집이 있어서 그냥 지나친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침을시원찮게 먹은 탓에 영월에서 생선구이(만선식당)로 점심을 먹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해물짬뽕은 건너 뛰었다.

그 해물짬뽕집은 그대로 있는지......

신동에서 421번 지방도로 들어와 얼마되지 않아서 타임캡슐공원 이정표가 보인다.

예정에는 없었지만 인터넷에서 본듯한 곳이라 타임캡슐공원을 다녀 가기로 하였다.

 

 

 

 

 

 

 

 

 

 

 

 

 

 

 

 

 

 

 

 

 

 

 

 

 

 

 

 

 

 

 

 

 

 

 

 

 

 

 

 

 

 

 

 

 

 

 

왼쪽의 높은 산은 두위봉이고 그 오른쪽은 질운산

 

 

 

 

 

 

 

조동역이 있는 골짜기

 

 

 

자미원으로 넘어가는 421번 지방도로.....

 

 

 

 

 

 

 

 

 

 

 

 

타임캡슐공원 옆길로 들어가서 고냉지 채소밭 가운데로 난 길로 쭉 올라 갔다.

승용차로는 좀 버거운 경사라서 중간에 쉬면 다시 올라 갈 수 없을 것 같다.

오토 최저단에 홀딩 모드에서 엑셀레이터를 끝까지 밟았다.

 

 

 

 

 

 

 

 

 

 

 

 

 

 

 

상동 방향

 

 

내려 갈때는 올라온 길이 부담스러워 소나무 옆으로 난 길로 돌아가려고 들어 섰다.

거의 수평으로 가던 길이 U자에 가까운 급커브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조금 전진하니 배추밭에 농약을 뿌리는 트럭 2대가 길을 막고 있다.

길을 내 비켜 달라기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다시 되돌아 올라 왔다.

그리고 어렵게 올라 왔던 급경사길을 내려 왔다.

 

 

여기 올라 와서 보니 처음 온 곳이 아니다.

타임캡슐공원이 생기기 전인 2000년도 쯤에 아치로 된 쌍굴다리를 지나서 폐교 옆으로 해서 올라온 적이 있다.

고냉지 채소밭의 규모에 놀랐었는데 ...... 

 

 

내려가는 길.....

 

 

 

 

 

 

 

 

 

 

 

 

 

 

내려 갈때에는 방제리 쪽으로 내려 가려고 하였는데 올라 왔던 길로 거의 다 내려 와서야 알아 차렸다.

다시 421번 지방도로 나와서 함백역 방향으로 좀 올라가니 십여년 전에 올라갔던 아치형 쌍굴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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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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