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 삼촌(현기영 중단편전집)을 읽고/20250326
직전에 한강의 장편소설인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은 터라 제주 4·3사건과 연관된 소설이 없을까 해서 동네에 있는 책향기작은도서관에 갔다. 마침 '순이 삼촌'이 있기에 소설책을 대출을 받아왔다. 현기영 작가가 제주 출신이고 어려서 제주 4·3 사건을 직접 격은 분이기에 호감이 갔다. 현기영 작가의 중단편전집 중에서 '순이 삼촌'과 '도령마루의 까마귀'는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연결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소드방놀이'는 조선말기의 관아를 소재로 쓴 소설로 색다른 맛이 난다. 그 이외의 소설은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관심사에서 벗어나서 인지 덤덤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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