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장(완도항-제주항)/20220821

 

완도대교

아침 8시 20분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다녀간지 11일만(20220810)에 다시 완도에 갔다. 10일간 제주 출장을 위하여 현지에서 승용차를 렌트하는 것이 두 배 이상 비용이 증가하여 차를 배에 싣고 가기로 한 것이다. 일행은 항공편을 이용하고, 나는 대전에서 승용차를 운전하여 완도항에서 15시 30분에 출항하는 카페리로 제주에 가기로 한 것이다. 대전이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는 중앙부분이라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해남 달마산

 

 

완도해변공원

 

 

카페리 블루펄

출항시간까지 여유롭게 완도에 도착하였으나 소화가 되지 않는지 속이 더부룩하여 점심을 건너뛰고 완도항 3부두에서 대기하였다가 차를 선적하고 하선하였다. 그 후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 가서 예매권을 승선권으로 바꾸고 개찰시간까지 기다렸다. 

 

 

출항 30분 전에 멀미약을 먹고 승선하여 배정받은 다인실에 들어가니 일인용 2층 침대가 있고 들어가서 커튼을 치니 좁지만 독립된 공간이다. 예매 할 때 일반선실이 매진되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나름 괜찮다. 출항 30분 전에 멀미약을 먹었더니 졸려서 잠시 눈을 붙이도 하였으나 대부분 갑판에 나가서 바다 구경하며 갔다. 

 

 

 

 

 

 

 

 

 

 

 

 

 

 

완도항 출항....

 

 

 

 

 

 

 

 

 

 

 

완도항을 출발하자 좌현방향으로 신지도가 보이고.... 

 

 

 

 

 

청산도

신지도에 이어서 좌현방향으로 청산도가 보인다. 청산도를 멀리서 바라보니 작년에 다녀온 기억이 새롭다. 청산도항, 서편제촬영지, 화랑포 길, 범바위...

 

 

 

 

 

 

 

 

 

 

 

 

 

 

제주시

 

 

하얀 제주시의 건물들이 점점 가까이 보이며 하선안내 방송을 하기에 차가 선적되어있는 1층으로 내려갔는데 선적할 때 이용했던 경사로가 보이지 않는다. 잘못 왔나? 다시 5층으로 올라가서 차근차근 살피며 내려왔다. 혹시 1층에 또 다른 선적장이 있나? 시간은 흐르고 차를 찾지 못하여 우왕좌왕하다가 간신히 차를 발견하였다. 숨을 가다듬고 선적 시 내려왔던 경사로를 찾아보니 천장에 붙어 있다. 아마도 1층 선적을 마치고 들어 올려서 그 자리에도 선적을 한 모양이다.

 

 

제주공항

제주항 6부두를 나와서 동료와 통화하니 제주공항에 도착하기 직전이란다. 6부두 주차장에서 기다렸다가 동료가 공항을 빠져나올 시간에 맞추어서 제주공항으로 가니 해는 지고 붉은 저녁놀이 조금 남아있다.

 

 

 

 

 

■ 20220821 (제주시+서귀포시 : KYH+소방 : 10박11일 : 장기렌트1,183km/초기값91,80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광주tg-북광산ic-하남진곡산단로-동곡로-본덕jc-49-1-왕곡교차로-13-월평교차로-월산교차로-13-완도대교-13-완도항(3부두)-카페리(블루펄)-제주항(6부두)-제주공항(일행 합류+저녁)-1132-국립박물관교차로-97-남조로교차로-1118-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숙박(0821)-

 

 

 

제주 출장기간 11일 동안 촬영한 사진은 추려서 날짜별로 정리하였지만 노트북 모니터의 화질이 시원치 않아서 사진 보정작업을 하지 못하였다. 주요 일정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에 포스팅 할 글을 작성하여 두기도 하였다.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포스팅햐야 할 텐데.....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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