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꽃밭)/20220429-20220501

 

성북동집 꽃밭과 텃밭의 봄맞이 준비를 마치고 시기에 맞추어서 씨앗 파종과 모종 심기를 얼추 끝냈다.  그러던 중에 5월 근무 일정이 확정되어 20여일 만에 서울집으로 가기 전에 성북동집 꽃밭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 피게 될 꽃을 살펴보았다.

 

 

20220429

 

날이 어둑어둑해 질 무렵 짙은 구름이 몰려왔다.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금수봉과 연등

20여일 전부터 성문 안 절(봉덕사)에서 초저녁에는 연등을 켜고 밤이 깊어지면 끈다. 해마다 같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 보겠다고 벼르기만 하였다. 달력을 보니 초파일 전에 다시 성북동집에 다녀 갈 예정이기에 기회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20220430

 

 

 

 

 

 

 

할미꽃은 거의 다 졌다.

 

 

 

 

 

명자나무 열매.

작년에 명자나무 꽃이 진 후에 보니 모과처럼 생긴 것이 명자나무에 두 개가 달려있다. 병해충의 영향인가 해서 찾아보니 명자나무 열매란다. 명자나무 꽃을 좋아하지만 열매가 열린다는 것은 그 때서야 알았다.  올해는 꽃이 화려하게 피었는데 열매도 많이 달렸다.

 

 

갓 꽃

 

 

 

 

 

 

 

 

 

 

 

 

 

 

 

 

 

 

 

 

 

 

 

 

 

 

 

 

 

별채 앞 장미아치를 설치(20190406)한지가 3년 만에 제 모습을 갖추어서 풍성해졌다. 전지를 마음 내키는 대로 해 주었는데 꽃은 어떨지 궁금하다.

 

 

 

 

 

 

 

 

 

 

 

 

 

 

 

 

 

 

 

 

 

 

어제 오후에 본채 데크 출입문 채양의  골함석 도장공사를 하였다. 본채 지붕 색보다 연한 스카이블루(이웃집 지붕 색 정도)로 칠하려고 하였다. 진잠 페인트상에 갔더니 그보다 진한 것만 있다기에 망설이다가 구입해 와서 칠해 보니 본채 지붕 색보다 조금 연하기는 한데 생각보다 진해서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원래 2회를 칠해야 하는데 1회만 칠하고 작업을 중단하였다. 다음번에 조색이 가능하면 더 엷은 색으로 다시 한 번 칠해야 하겠다.

 

 

 

 

 

작약의 꽃봉오리가 제법 커지기는 하였지만 이 정도라면 꽃이 피려면 아직 멀지 않았을까?

 

 

샤스타데이지도 꽃봉오리가 제법 커졌다.

 

 

수레국화도....

 

 

딸내미가 좋아하는 앵두나무인데 작년에 수형을 잡는다며 전지를 지나치게 하였다. 일을 저지른 후에 과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와 딸내미도 여러 번 언급하였었다. 올해는 날씨 탓인지 꽃이 피기는 하였지만 시큰둥할 정도여서 관심을 끌지도 못하고 꽃이 시들어 버렸다. 그런데.... 아내가 앵두가 열렸다며 얼마니 좋아하던지....  

 

 

둥굴레

언제 새싹이 땅위로 올라왔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길쭉하게 돋아났다.

 

 

 

 

 

엊그제 진잠에 갔더니 꽃이 활짝 피었던데 우리동네 이팝나무는 엊그제 내린 비 때문인지 이제야 잎이 한창 돋아나고 있다. 

 

 

꽃양귀비도 꽃봉오리가 제법 커졌다.

 

 

머위

 

 

초저녁 때의 금수봉과 봉덕사(성문 안 절) 연등

 

 

 20220501

 

금수봉

 

 

정향나무가 꽃이 피기 시작한다.

 

 

뽕나무

 

 

 

 

 

장미 꽃봉오리

 

 

개복숭아

앵두나무에 앵두가 열렸기에 개복숭아나무를 살펴보았다. 다닥다닥 피어야 할 꽃이 드문드문 핀데다 요즈음 꿀꿀벌 보기도 어려운 때이기에 기대하지는 않았다. 꽃이 진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분명 복숭아가 열렸다. 

 

 

대봉감나무도 입사귀가 돋아난다.

 

 

4 년 전(2018) 밀양이 고향인 최ㅇ승님이 가을에 감을 보내왔다. 감 씨를 두었다가 심었는데(2019) 3년 만에 이렇게 자랐다. 감나무는 고염나무에 접붙여서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씨를 심어서 키운 감나무도 감이 열리기는 하는지 모르겠다. 

 

 

배롱나무(1)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심었는데(20190406) 배롱나무 재배 경험이 있는 동네친구 윤ㅇ환에게 물어보니 사다 심은 배롱나무는 어떤 지방에서 자랐는지 모르기 때문에 겨울에는 보온작업을 해 주어야 한단다. 해마다 지푸라기를 이용하여 보온작업을 해 주었지만 2020년 겨울 추위에 우리동네 배롱나무가 수십 년이 된 것조차 얼어 죽었는데 우리집 배롱나무도 뿌리만 만고 줄기는 죽었다. 뿌리에서 새순이 돋아나 작년(2021)에도 그런대로 꽃을 보았다. 작년가을에 지푸라기로 보온작업을 해 주었건만 뿌리에서만 새순이 돋아나는 것으로 보아 줄기는 죽었나 보다. 혹시 모르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 

 

 

배롱나무(2)

원래부터 여기에 있었던 나무라서 추위에 강한지, 아니면 같은 꽃밭이지만 이 자리가 더 온화한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을 버텨내서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2019년도 겨울에는 보온작업을 해 주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는 지푸라기로 보온작업을 해 주었다.

 

 

백철쭉

요즈음은 철쭉이 대세이다.

 

 

꽃양귀비

엊그제 마당 통로에 한 송이가 피었다가 졌는데 텃밭에 한 송이가 피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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