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한강(아라한강갑문 남측)/20210131

 

어제는 토요일이라 하루종일 현관문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딩굴거리고 낮잠도 자며 지냈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오늘은 점심밥을 먹고 오랜만에 Thomas와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차도 움직여 줄 겸 길을 나섰다.

아라뱃길이 생기기 전에는 행주대교 남단에서 아라한강갑문까지는 배추와 대파 등 채소를 재배하던 밭이었다.

아라뱃길 공사와 함께 채소밭은 한강공원이 조성되며 없어지고 농로도 폐쇄되었다.

Thomas가 아기였을 때 승용차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다리미대로 만든 침대에 뉘여서 데리고 다니던 곳이다.

너무나 어린 나이였지만 기억하고 있는지, 자주 이야기를 들어서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이 난단다. 

며칠 전에 접근 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인터넷지도에서 찾아서 알아낸 길로 오랜만에 일부러 찾아왔다.

 

개화수문 부근에 주차하고 아라한강갑문 남측(판개목 쉼터)까지 가는 길은 개화ic 내부로 구불거리고 복잡하다.

 

 

 

 

 

 

 

 

 

 

 

 

 

 

 

 

 

 

공원이 조성되기 이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비닐하우스는 폐허가 되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이 엄청 많다.

 

 

 

 

 

 

 

 

 

 

 

전호대교

 

 

 

 

 

 

 

 

 

 

 

 

 

 

 

 

판개목쉼터

 

 

 

 

 

 

 

 

 

 

 

 

 

 

 

 

 

 

 

 

 

 

 

 

 

 

북한산도 보이고....

 

 

 

행주대교....

 

 

 

 

 

 

■ 20210131 (아라뱃길 한강갑문 : Thomas와 : 28km) -마곡동로-양천로-개화사거리-48-개화길-개화수문-(걸어서)-아라한강갑문(남측)(되돌아서)-개화수문-행주대교 건너서 U턴-행주대교-전호교-아라한강갑문(북측)(되돌아서)-전호교-개화ic-올림픽대로-88jc-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마곡중앙로-마곡역-

 

 

 

 

한강수계도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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