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20200603-20200606

 

  20200603

 

오늘 장항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한 날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일기예보를 보니 15시까지 흐리다니 내일 출발하기로 하였다.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엊저녁에 스프링클러로 텃밭에 물을 주었었는데 아침밥을 먹기 전에 도라지 심은데 잡초를 제거하기로 하였다.

엊그제 텃밭에서 풀을 뽑고 있는데 땅콩할머니가 도라지는 비가 온 다음에 풀을 뽑는 것이 좋다는 언질을 받은 터였다.

뽑아보니 물을 더 뿌려주고 뽑는 것이 수월할 것 같아서 물을 뿌린 후 잡초를 쏙쏙 뽑아냈다.

 

 

안개까지 자욱하니 여행을 떠나지 않은 것이 잘 한 일이였다.

 

 

 

장미가 만개 상태이다.

 

 

 

끈끈이대나물 꽃도 활짝 피었다.

 

 

 

드디어 달맞이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20200604

 

 

화초양귀비는 붉은 색의 꽃이 대부분인데 다른 색깔의 꽃이 피었다.

아내는 꽃대에 끈을 묶어서 따로 씨앗을 받을 준비를 하였다. 

 

 

 

 

 

 

 

 

 

 

 

 

 

 

 

 

 

  20200605 

 

 

참개구리

 

 

 

달맞이꽃

 

 

 

 

 

 

 

아침 일찍 이웃에 사시는 누님이 반찬을 두 가지 가져오셨다.

그러고 보니 오늘 아침 밥상에 오른 반찬 세 가지가 모두 누님이 가져오신 것이다.

 

 

 

꽃밭을 벗어나서 본채 출입문 앞 자갈 틈새에서 자란 화초양귀비 한 포기에서 매일 열 송이 정도의 꽃이 핀다. 

 

 

 

 

 

 

 

 

 

 

 

장미아치의 동쪽에도 꽃송이가 큰 장미가 작년에는 여러 송이가 피었었는데 올해는 이제서 한 송이만 피었다.

 

 

  20200606

 

 

바람도 불지 않고 꽃밭도 화려해서 파라솔을 설치하였다.

 

 

 

끈끈이대나물 꽃과 달맞이꽃이  한 몫을 한다.

 

 

 

채송화가 피었다.

 

 

 

 

 

 

 

 

 

 

 

 

 

 

 

 

 

 

 

엊그제까지 장미아치의 서쪽에 화려하게 피어있던 꽃송이가 큰 장미는 어느새 모두 졌다.  

 

 

 

 

 

 

 

 

 

 

 

딸내미처럼 사다리에 올라가서 보니 또 다른 분위기이다.

 

 

 

 

 

 

 

 

 

 

 

 

 

 

 

보리똥 열매가 작년보다는 월등히 적게 열렸지만 엊그제부터 빨갛게 익기 시작한다.

 

 

 

 

 

 

 

 

 

 

 

데크 창문 앞에 붙여놓은 사과궤짝에 심은 달맞이꽃도 피기 시작하였다.

 

 

 

초저녁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렸다.

 

 

 

 

 

■ 20200527 (대전 성북동 : 20박19일 : 혼자 와서>둘이서>혼자 귀경 : 405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아산만방조제-39아산휴게소-옥정교차로-아산/은행나무길-현충교차로-43-1-유천교차로-23차령로-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0527)- -ㅇ희 형님 다녀가심(0528)- -텃밭 잡초제거+진잠(점심+장보기+농약)+텃밭 물주기(0529)- -텃밭 잡초제거+물받이홈통 제작+별채방 창문 보온제 제거+WS다녀감(0530)- -텃밭 잡초제거+물받이홈통 설치(0531)- -비누홀더 설치+데크커튼 수정(0601)- -텃밭 지주대 추가+강ㅇ덕과 윤ㅇ환 만남+강ㅇ덕 비닐하우스 및 정ㅇ영 불루베리 농장 방문(0602)- -텃밭 잡초제거(0603)- -장항(0604)- -실파 이식(0605)- -꽃밭 정리+저녁에 소나기(060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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