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전성시대/20200517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는 속담이 있기는 하지만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이렇게 뜰 줄은 몰랐다.

처음 마스크 5부제를 시행 할 때 아침 일찍 동네병원에 정기검진을 가서 받은 처방전을 약국에 가지고 갔다.

이른 아침인데 약국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나도 뒤에 섰다.

약사가 줄을 서지 않은 사람들만 상대하기에 이상하다? 했는데 그때서야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줄에서 빠져나와 처방전을 제시하고 기다리는데 마스크 판매 시작시간이 되니 아무 말 없이도 신분증을 보여주고 마스크를 사 간다. 

참 희한한 광경이다.

수요가 폭증하는데도 가격이나 공급을 원활하게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과 성숙한 국민의식이 이룬 결과가 아닐까?

나는 따로 마스크를 사러 가지는 않았다.

매일 사용할 처지가 아니니 미리 준비하느라 요일에 맞추어서 줄을 서는 등 고생할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사용할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기회에 마스크가  들어왔다.

 

 

나이 들었다고.....

 

 

 

코로나19가 국내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발생한 세계적인 문제인데 이에 대응하는 것은 국가마다 차이가 많아 보인다.

세계적으로 의료인의 헌신적인 노고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여러 나라에서 정치인들이 끼어들어 망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국이 제도와 조건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선진국이라 생각하였던 여러 나라가 '이 정도였어?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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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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