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천사의 나팔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좁쌀 모이도 주고.....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강서로-천왕동-397-42-안산-39-아산방조제-인주-선인교-선장-도고-세계꽃식물원(되돌아서)-도고-선장-선인교-인주(일몰 보고)-아산방조제-39-42-목감IC-서부간선-남부순환- (아산 세계꽃식물원 : 223Km)

아산 세계꽃식물원/20091121

늦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요즈음이야 말로 딱이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낙엽이 떨어진 호젖한 산길을 생각하고 자료를 찾았다.

아침에서야 문경과 단양을 넘나드는 하늘재 부근을 목적지로 정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낮이 짧은 계절인데 출발 시간이 너무 늦은것 같기도 하고....

집에서막 출발했는데 갈길은 멀고, 늦게 출발해서 당일로다녀 온다는 것이아까운 생각이 든다.

그럴바에는다음을 기약하고 목적지를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발길을 돌렸다.

더 추워지면한번 다녀올까 했던 아산 세계꽃식물원으로.....

몇군데 식물원을 다녀 보니 나름대로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겨울철에 가 볼만한 식물원이다.

규모도 크지만 꽉찬 느낌이랄까?

입구의 재미있는 풍향계....

멋진 간판이나 안내판은 없지만 속은 겉모습과는 다르게 꽉찼다.

포천 산정호수/20091115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우고개를 넘어 오면서 보니 이동의 국망봉에는 눈이.....

-김포공항-행주대교-자유로-당동IC-37-전곡-영중-43-운천-78-산정호수(되돌아서)-78-여우고개-이동-47-신팔-56-포천-43-송우-56-덕정-은현-368-광적-39-장흥계곡-39-고양-행주대교-김포공항- (포천 산정호수 : 262Km)

포천 산정호수/20091115

바람도 불고 날씨도 쌀쌀해서가까운데 바람이나 쐬고 올까해서 나섰다.

멀리갈 생각이 없어서 11시 가까이 되어서야 출발했다.

집을 막 벗어나면서어딜 다녀올까 식구들에게 물었다.

나는 강화도나 휘익 돌아보고 오려는 생각이였는데 산정호수에가잔다.

다시 집에 들어가서 지도와 네비게이션을 챙겨왔다.

자유로를 거쳐서 문산과전곡을지나서 운천으로 가는 길은 6~7년만에 가보나 보다.

길도 대부분 4차선으로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지나치는 풍경이 이제가을은 보이지 않고 완연한 겨울 모습이다.

늦은 점심이나 먹으려고 6~7년전까지 다니던 운천의 "35년...." 식당을 찾아갔다.

가면서도 그 할머니는 돌아가셨거나 식당은 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은 했었다.

집안의 여려움 속에서도 자부심이 대단하시고,잊고 있던 옛맛을생각나게 해주셨는데....

간판은 그대로인데식당은 하지 않으신단다.

살아 계시기는한데 대를 잇지 못하신 모양이다.

안타깝지만 발길을 돌려서 산정호수로 향했다.

보통은 주차장으로 들어가겠지만 우리 식구들의 여행스타일상 길이 끝나는데까지 가 보기로 했다.

주차장을 지나 계속 올라가니 포장도로는 끝나고 비포장도로로고개까지 올라갔다.

길은 계속 연결되었지만 시간이 늦어서 차를 돌려 되돌아 왔다.

삽교호/20091107

집에 돌아가는 길은 바쁠것이 없으니 국도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당진을 거쳐 삽교방조제를 막 건너는데 어둑어둑 해지는 하늘에 새떼들이파도를 이루며 이리저리 밀려 다니고 있다.

그냥 지날칠 수 없는 모습이기에 국도를 벅어나서 뚝길로 들어 왔다.

구름 사이로는 마지막 햇살이보이고....

날이 어두워 지도록 새떼가 나는 모습을 보고나서 들어온 길로 되돌아 나아기야 했는데 그냥 직진을 했다.

네비게이션이 길을 찾느라 머뭇거리는 동안 국도로 들어오긴 했는데 길을 잘못 들어왔다.

다시 당진 방향으로 삽교 방조제길을 건너왔다.

차를 되돌릴 만한 곳도 마땅치않고, 날도 어두워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