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겸재정선기념관/20091213

겸재정선기념관/20091213

겸재정선기념관/20091213

겸재정선기념관/20091213

건물도 겸재정선의 이미지와 맞게 수직을 길죽길죽하게 강조한듯하다.

겸재정선기념관/20091213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2009년 4월 23일 개관하였다.

언제 한번 가보아야지 했었는데 날씨가 추워진다기에 집에서 보내다가 느지감치 들렀다.

봉평 허브나라농원/20091212

겨울철인데다 늦게 도착했으니 시간이 모자란다.

유리온실만 제대로 보고 다른데는 그냥 지나쳤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화려하고, 보고 싶은 곳은 아직많은데 날은 이미 저물었다.

봉평 허브나라농원/20091212

봉평 허브나라농원/20091212

처음에 언듯 눈에 띄였을 때에는 꽃이 거꾸로 된 줄 알았다.

봉평 허브나라농원/20091212

봉평 허브나라농원/20091212

봉평 허브나라농원/20091212

유리온실에 들어가니 허브향기가 진하다.

봉평 허브나라농원/20091212

오늘 아침 8시에 방송되는 KBS1 텔레비전의 [풍경이 있는 여행]에 평창이 소개되었다.

평창군 내의 알만한 곳이 많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에는왜 지금까지 거기를 가보지 않았나 하는 곳이 있다.

한겨울에도꽃을볼수 있다는 허브나라농원이 그 곳이다.

어제 저녁부터 어디를 갈까 생각해 보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던 참이였는데.....

-강북강변-양평-청운-횡성-둔내-태기산-봉평 허브나라농원(되돌아서)-휘닉스파크앞-면온IC-영동고속-새말IC-우천-횡성-청운-양평-강북강변-양화대교- (봉평 허브나라농원 : 386Km)

태기산/20091212

봉평 허브나라농원에 가기 위하여 길을 나섰다.

놀러 가는 길이니 급할 것이 없으므로국도를 이용했다.

양평과 횡성과 둔내를 지나서 태기산을 넘기로 했다.

나에게 태기산은 왠지 모르지만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부근을 지날 때에는 꼭 넘어가는 곳이다.

별보는 즐거움을 알게 된 곳이라 그런지.....

물론 양구두미재에 오르면 능선길에도 꼭 들어가 본다.

눈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내린 눈이 남아있다.

정상 부근에는 상고대도 하얗게 보이고.....

눈이라도 한바탕 내릴듯한 험상굿은 날씨다.

시화호/20091206

시화호/20091206

시화호/20091206

안산식물원에서 시화공단을 거쳐 시화방조제를 건넜다.

날이 무척 춥기는 해도 쾌청한 날씨라해넘이를 보지 않고서 집으로 갈수는 없는 일이였다.

이미 해가 많이 기울어서 멀리까지는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해가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만한 장소가 언듯 생각나지 않는다.

대부도라지만 서쪽에 영흥도가 버티고 있으니....

그 때 지난 여름밤에 전곡항에서 조용필콘서트를 보고 오던 시화호 길이 생각났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간척지의 뚝길이 되었을텐데 지금은 그저 호수 속을 지나는 이상한 길이다.

이 길로 어섬까지 갔다.

경치가 괜찮은 곳에서 차를 세우고 잠시 나와서 사진을 찍기도 만만치 않을 만큼 무척 추운 날씨다.

저기 들어가서 사진 찍는두분은 춥지도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