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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선 흥터 3

2009. 8.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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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선 흥터 2

2009. 8.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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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선 흥터 1

한강 여행 2009. 8. 8. 10:48

정선 흥터/20090804

아우라지를 거쳐 구절리로 들어가다가 자개골로 가는 410번 지방도로로 접어들었다.

작년에는자개골을 조금 오르니 공사중으로 통행금지라 되돌아 왔었다.

중간중간 피서객이 있는 계곡을 오르는데 상자개에서 봉산리를 거쳐 진부로 가는 길이 통행금지란다.

올해도 하는수 없이 되돌아섰다.

봉산리에서 물놀이하고 느직하게 집으로 오려던 계획이 갑자기 뒤틀렸다.

자개골에는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 송천을 따라서 아우라지로 나오는 길인데 흥터 솔밭에 야영객이 있다.

해도 많이 기울어 다른 곳을 찾아나설 상황도 아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아직은 그늘을 찾을 시간인데도 물속은 춥다.









봉산리길을 갈수 없어서 다시 정선을 거쳐 평창에 도착했다.

초저녁인데 강바람도 서늘하고 구름이 약간 끼기는 했어도 달빛이 훤하다.

목성도 뚜렸하고....

아무래도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이고 가야할 것 같아서 뚝방주차장에 들어갔다.

한숨 자고 산뜻한 기분으로 안흥을 거쳐서 새말나들목에서 영동고속도로에 들어갔다.

보이는 것이 없는 밤이니 빨리 가려고 들어 왔는데 정체다.

별수 없이 원주나들목에서 나와서 횡성과 양평을 거쳐서 밤늦게 집에 도착했다.

여행을 떠날 때 생각했던 곳보다 더 많은 곳을 다녀왔다.

야영준비를 했더라면 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역시 여름여행은 고원지대가 제격이다.

모기 없는 서늘한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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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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