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칡소폭포/20100710

구룡령에서 창촌방향으로 가다가 광원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내린천 발원지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비가 많아올 때는 장관일듯하다.

전에 신문에 소개된 것을 보고내린천 발원지에 가는 길에 들리려고 하였는데 초입에 있을 줄은 생각치도 못해서 지나쳤었다.



폭포를 거슬러 상류로 올라가려는 물고기가 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데올라갈 수 있을까?





포비와 같이 집으로.....

내린천 발원지(20070707)..... http://blog.paran.com/hhk2001/255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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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

2010. 7.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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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침령과 구룡령/20100710

진동계곡에서 나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조침령터널과 구룡령을 넘기로 하였다.

조침령 고갯길은 터널이 개통되며 차량통행도 적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통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간도 넉넉치 않고 돌아오는 길에 무리할게 있을까 해서 터널을 통과하였다.

조침령(20081022)..... http://blog.paran.com/hhk2001/27992827

조침령(20061013)..... http://blog.paran.com/hhk2001/24956228

조침령(20060521)..... http://blog.paran.com/hhk2001/24940301

서림까지의 굽이굽이 내리막 길을 거쳐서 구룡령을 넘었다.

전에 구룡령 중간쯤해서 두어번 자고 갔었다.

그 때 반딧불이의 훤한 불빛과 밤새도록 개 짖는 소리가 생각난다.

눈이 쌓여도 좋고, 녹음이 우거져도 좋고.....






구룡령을 넘으면 오대산이.....




한계령 폭설(20050220).....http://blog.paran.com/hhk2001/246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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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아침가리골 가는길/20100710


방동약수를 되돌아 나와서 곧바로 이어지는 아침가리골로 들어가는 오르막길로 들어섰다.

급경사 길이긴 하지만 포장이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었다.

가끔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도 찍으며 고갯마루(산불감시초소)에 이르니 몇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여기서 부터는 아침가리골과 만나는 곳까지 줄곳 내리막길이다.

비포장길에 군데군데 물웅덩이도 보인다.

고갯마루에서 트래킹을 왔는지 몇 무리의 사람들이 내려가고 있다.

급경사의 비포장길은 어찌나 울뚱불뚱한지 승용차 아래서는 북북거리는 소리가 가끔 들린다.

좀 내려가고 있는데 뒤에서 찝차가 라이트를 번쩍이며 뒤따라 오고 있다.

혹시 우리차에 문제가 있나해서 차를 세웠다.

승용차로는 못내려 간단다.

막다른 길인데 급경사에 노면상태가 불량해서 내려간다 해도 다시 올라오지 못한단다.

길이 좁에서 차를 돌리기도 어려우니 여기서 되돌아 가는 것이 좋단다.

그래도 내려갈 수 있는데 까지는 내려가 보겠다하고 길을 비켜주었다.

그러고 보니 당연히 조경동까지는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길이 험하긴 험하다.

찜찜하기는 해도 더 내려갔다.

의심스러운 곳에서는 차를 세우고 확인하기도 하고....

고갯마루에서 골짜기와 만나는 곳까지의 2/5쯤 내려 왔는데 쭈욱뻣은 내막길이 나타났다.

패이고 튀어나와서 엉망인 도로를 보니 그렇지 않아도 주눅이 들어 있던 참이라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어제 이 부근에 다녀간 친구에게 천화로 확인해 보려하니 전화불통지역이다.

그 친구가 승용차로 다녀 왔다면 나라고 못 갈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통화가능지역을 찾아서 되돌아 나오다 보니 방동약수까지 나왔다.

친구와 통화를 해 보니 동네주민 이야기가 4륜구동에 한대정도는 윈치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못들어 갔단다.

좀 과장된 느낌이 들긴해도 포기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란 생각이 든다.




고갯마루의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부터는 긴장이 되어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춭처] DAUM 지도

[후기]

아침가리골에 가보려는 시도는 십수년 전에 했었다.

그 당시에는 홍천군 내면에 있는 월둔에서 구룡덕봉 부근의 고개를 넘어서 가려고 시도했었다.

이른 봄날 아내와 월둔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갔다.

중간에 반대방향에서 오는 찝차를 보며 제대로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길이 험해지는가 했는데 가파른데다가 흙이 거의 없는 둥글둥글한 돌로 이루어진 오르막길이 나왔다.

아무리 밀어도 헛바퀴만 돌아서 더는 올라가지 못하고 되돌아 왔었던 경험이 있다.

이번에도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정말로 승용차가 들어 갈 수 없는 길이였는지를 찾아보았다.

조경동 정도는 당연히 승용차 통행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이였다.

한술 더 떠서 가능하면 명지거리를 거쳐서 구룡덕봉 부근의 삼거리를 넘어서 월둔으로 나올 생각이였다.

그런데 인터넷상으로는 승용차로조경동을 다녀 왔다는 기록은 찾지 못하였다.

더구나월둔으로 넘어 올 수도 있겠다는 것은 십수년 전이나 마찬가지로 실현 불가능한듯하다.

나의 아침가리골 여행은 도로사정이 좋아지든지 4륜구동차를 장만해야 가능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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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방동약수

2010. 7. 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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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강변-44-양평-홍천-철정-451-내촌-상남-31-현리-418(막국수)-방동약수-조경동길-고갯마루 산불방지초소-내리막길 2/5지점에서 되돌아서나옴-418-진동리(물놀이)- 삼거리(되돌아서)-조침령 터널-418-서림-56-구룡령-광원리 칡소폭포-창촌-율전-서석-444-동면 속초리(한숨 자고)-홍천-44-양평-강북강변- (아침가리골과 진동계곡 : 482Km)

인제 방동약수/20100710

지난주에 율전임도와 방태산 남쪽인 미산계곡을 여행하며 이번주에는 아침가리골 여행을 생각하였다.

장맛비로 물이 불면 아침가리골(조경동)은 다리가 없는 곳이 많아 냇물을 통과하기가 어렵다.

그래서큰 물이 내려가기 전에 아침가리골을 다녀 와야 될 것 같았았다.

이번주 초반부터 인터넷에서 항공사진으로 갈 길을 확인하였다.

지도만 볼 때 보다는 도로의 상태를짐작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도로 폭과 도로중간에 풀이 나 있는지.....

도로를 따라서 전화선이나 전선이 있는지.....

갈림길 부근의 다리나 비닐하우스 등 참고가 될 것이 있는지......

갈림길 부근에 있는 집의지붕 색깔은 무엇인지.....

산사태로 도로가 유실된 곳은 없는지 등을 알아 보기가 어느정도 가능해 졌다.

물론 인터넷에 있는 항공사진이 지금 현재의 상태가 아닌 몇 년 전의 것일지도 모를 일이긴하다.

지금까지 다녀왔던 길을 항공사진에서 확인하는 것도 많은 참고가 되었다.

또한 다른 분들이 다녀온 기록들도 인터넷에서 확인하였다.

끝까지야 못가겠지만 갈 수 있는데 까지는 가 보자는 생각이다.

여행길이 멀다는 생각에 서둘러서 길을 나섰다.

트렁크에는 비상시를 생각하여실고 다니는 구난용품 이외에 삽을 추가하였다.

홍천과 상남을 지나서 현리에서 418번 도로로 진동계곡으로 들어가갔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가는 길에식구들이 가장 맛있다는 방동막국수도 먹었다.

진동계곡으로 올라가다가 방동교를 건너서 방동약수에 들어갔다.

몇차례 지나가기는 했어도 방동약수에는 처음이다.

기다려서 약수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오늘은 기다릴만하게 한가롭다.

물이야 녹슨 쇳물에 탄산이 좀 들어간 맛이 어느 약수나 비슷하지 않은지.....








방동약수에 가기 전에.....




구난용품.................... http://blog.paran.com/hhk2001/3455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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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20080628)..... http://blog.paran.com/hhk2001/26614970

내린천(20060702)..... http://blog.paran.com/hhk2001/249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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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방태산 개인약수 가는길/20100704

446도로로 내린천을 따라서 내려가다가 무영교를 건너서 우회전하면 방태산 개인약수 가는 가파른 길이 나온다.

길이 워낙 가파른데다가 숲이 우거져서 길이 끝나는 곳까지 주변이 훤하게 보이는 곳이 없다.

곧 비라도 내릴듯이 검은 구름이 끼고 해가 기우니 숲속은 어둑어둑하다.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공사가 한창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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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소개인동 입구/20100704

446도로에서 소개인동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는 [미산동천]이란 표시판이 있다.

여기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내린천을 건너서 소개인동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나온다.

전에 왔을 때에는 다리 건서서 바로 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돌담만 남아있다.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에 식구들이 거기에 들어갔던 모양이다.

개짖는 소리가 들리는가 했는데 앞뒤에서 정신없이 뛰어서 온다.

뒤에서 뛰는 사람은 집주인장인데 개를 잡으러 달리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내다.

결혼한지 30여년만에 제대로 달리는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 아닐까?

[집에 와서 이틀이 지났는데도 다리가 뻐근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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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살둔/20100704

이 길이 율전임도보다 훨씬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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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살둔/20100704

율전임도가 끝나고 내린천과 만나는 살둔(=생둔 =삶둔)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446도로 말고 내린천을 따라서 짧은 임도?가 있다.

지난번에는 상류쪽 다리를 건너서 감자밭을 지나서 엘림리조트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왔었다.

이 길로 끝까지 가면446도로까지갈수 있어서 험하지만 통과해 보기로 하였다.

율전임도가 끝나기 직전에서 본 살둔


고갯마루 직전에서 다시 내린천으로 가는 임도?에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생각나는 곳


감자밭.

개짖는 소리에 주눅이 들어서 내리지도 못하고 차 안에서 찍었다.





율전임도가 끝나는 부분에서 네비게이션을 [집으로]로 설정하니창촌방향으로 가라고 가리킨다.

그런데 이 임도를 통과하여 다리에 도착하니 짧은 거리인데도 상남쪽으로 가라고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3년전에는..... http://blog.paran.com/hhk2001/266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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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율전임도

2010. 7. 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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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살둔계곡(율전임도)/20100704

망초꽃도 한창이고.....









생둔에 가까워지니 팬션도 눈에 띄고.....

이곳이네이버의 아름다운 한국에 소개 된 강원도 홍천 문암골이다 : http://navercast.naver.com/geographic/walkkorea/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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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살둔계곡(율전임도)/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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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살둔계곡(율전임도)/20100704





간간히 햇살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이다.

더위도 피하고 쉬었다 갈 겸해서 냇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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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강북강변-양평-홍천-구성포(점심)-56-서석-율전-31-율전임도(물놀이)-살둔-446-미산계곡-개인약수 입구(되돌아서)-상남-451-내촌-철정-44-홍천-양평-강북강변 (율전임도 : 405Km)

홍천 살둔계곡(율전임도)/20100704

벌써 4주째 주말이면 날씨가 나쁘다.

이런 날씨에 길이 나쁜 곳에 들어 갔다가 비라도 만나면조난당하기 십상이다.

누군가 트렁크에 있는 삽을 보고 농사지으러 다니냐고 하던데 혹시나 해서 다시 차에 실었다.

오늘은 오프로드 사이트에서 수월한 코스로 소개된 율전임도를 다녀올 생각이다..

서석에서 56번도로로 하뱃재를올라 율전삼거리에서상남방향으로 좌회전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항공사진에서 확인해둔다리에서 우회전하였다.

그리고 빨강지붕집 앞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다시 우회전하여 율전임도로 들어갔다.




31번도로에서 들어와 여기까지는 길이 좋다.

이 다리를 건너면 동네가 나오고 막다른 길이다.

길은 나쁘더라도 다리를 건너지 않고 물을 따라서 쭉 내려가면생둔에서 446도로와 만난다.

율전임도는 사실은 여기부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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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한탄강유원지

2010. 7. 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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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자유로-당동ic-37-적성-전곡 한탄강유원지(되돌아서)-3-동두천-은현-56-상수리-39-광적-368-벽초지수목원-원릉-교하-310-일산-39-행주대교-김포공항- (연천 한탄강유원지 : 185Km)

연천 한탄강유원지/20100627

역시 장마철이라 날씨가 산뜻하지는 않다.

드라이브 삼아서 북한강변이나 돌아오자고 점심때가 다 되어서 집을 나섰다.

날씨도 시원찮은데 멀리 갈 것 없이 가까운 곳을 다녀 올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해서 맴돈다.

그래서 가양대교를 건너며 북한강변이 아니라 반대 방향인 자유로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제한속도가 90Km/h인데다가 오두산전망대 부근까지 길도 넓어져서 막힘없이 달렸다.

자유로를 다 지나도록 마땅히 들릴 곳도 없는데 너무 멀리 왔다.

이럴바에야 북한강변에 가는 것이 더좋을뻔했다.

특별한 목적지 없이 쭉 뻣은 도로로 적성을 지나전곡까지 왔는데도 마땅하게 들리고 싶은 곳이 없다.

한탄강 유원지에 들려서 잠깐 쉬어갈까 했는데 여기가 목적지가 되어버렸다.

예전에 야영하던 곳이긴 하지만 그동안 몇차례 물난리로강변의 동네도 없어지는 등 많이도 변했다.

선사 유적지에 다녀갈까 했는데 여기 놀이시설에서너무 지체하는 바람에 들어가지 않았다.

나는 별로이던데 어린애의 입장에서는 무척 좋은 곳으로 생각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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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물로리 물로고개/20100620

물로리에서 물로고개에 오르니 소나기는 그치고 구름이 산을 따라 오른다.








물로고개를 넘어서 삽다리에서 좌회전을 해서 조교리에 들어가려고 하였다.

여기까지 왔는데소양호도 볼 겸 조교리에 다녀 가기로 하였다.

그런데삽다리 삼거리에서 커다린 전주?를 세우는지 트럭크레인이 작업중이여서 잠시 차를 멈추었다.

아무 생각없이 기다렸다가 우측으로 가라는 신호를 하기에 통과하였다.

그리고 갈림길이기에조교리 가는 길로 들어가기 위해서 좌회전을 하였다.

그런데 가다보니 막다른 길이라 되돌아 나와서 꼬불꼬불한 커다란 고갯길을 넘었다.

좀 내려오다 보니 고갯길의 중간쯤에 좌측으로 난 길이 있기는 한데 설마 저기는 아니겠지 해서 통과 하였다.

그리고 한참을 가다 보니 골짜기 끝으로 제대로된 큰 길이 보인다.

어라~ 조교리쪽으로 빠지는 큰길이 새로 생겼나??

그래서 큰길을 좌측으로 들어갔다.

4차선이네~ 하는 참에 길의 오른쪽에 백두산휴게소가 보인다.

아니 벌써 44번 국도에 들어선 것이다.

그리고 홍천방향과 반대인 인제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차는 좀더 올라가서 유턴을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트럭크레인이 작업하던 곳에서 좌측 길로 가야 했는데 우측으로 가라고 신호를 하기에 들어선 것이 잘못이였다.

그리고꼬불꼬불한 커다란 고갯길은홍천고개였고 고개, 중간에 있던 길은 전에 들어 갔다가 고생한 원동임도였다.

전에 다녀온 원동임도와 조교리(2008.10)........ http://blog.paran.com/hhk2001/24968022

전에 다녀온 야시대리와 품걸리(2008.10)...... . http://blog.paran.com/hhk2001/278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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