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변-44-양평-홍천-철정-451-내촌-상남-31-현리-418(막국수)-방동약수-조경동길-고갯마루 산불방지초소-내리막길 2/5지점에서 되돌아서나옴-418-진동리(물놀이)- 삼거리(되돌아서)-조침령 터널-418-서림-56-구룡령-광원리 칡소폭포-창촌-율전-서석-444-동면 속초리(한숨 자고)-홍천-44-양평-강북강변- (아침가리골과 진동계곡 : 482Km)

인제 방동약수/20100710

지난주에 율전임도와 방태산 남쪽인 미산계곡을 여행하며 이번주에는 아침가리골 여행을 생각하였다.

장맛비로 물이 불면 아침가리골(조경동)은 다리가 없는 곳이 많아 냇물을 통과하기가 어렵다.

그래서큰 물이 내려가기 전에 아침가리골을 다녀 와야 될 것 같았았다.

이번주 초반부터 인터넷에서 항공사진으로 갈 길을 확인하였다.

지도만 볼 때 보다는 도로의 상태를짐작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도로 폭과 도로중간에 풀이 나 있는지.....

도로를 따라서 전화선이나 전선이 있는지.....

갈림길 부근의 다리나 비닐하우스 등 참고가 될 것이 있는지......

갈림길 부근에 있는 집의지붕 색깔은 무엇인지.....

산사태로 도로가 유실된 곳은 없는지 등을 알아 보기가 어느정도 가능해 졌다.

물론 인터넷에 있는 항공사진이 지금 현재의 상태가 아닌 몇 년 전의 것일지도 모를 일이긴하다.

지금까지 다녀왔던 길을 항공사진에서 확인하는 것도 많은 참고가 되었다.

또한 다른 분들이 다녀온 기록들도 인터넷에서 확인하였다.

끝까지야 못가겠지만 갈 수 있는데 까지는 가 보자는 생각이다.

여행길이 멀다는 생각에 서둘러서 길을 나섰다.

트렁크에는 비상시를 생각하여실고 다니는 구난용품 이외에 삽을 추가하였다.

홍천과 상남을 지나서 현리에서 418번 도로로 진동계곡으로 들어가갔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가는 길에식구들이 가장 맛있다는 방동막국수도 먹었다.

진동계곡으로 올라가다가 방동교를 건너서 방동약수에 들어갔다.

몇차례 지나가기는 했어도 방동약수에는 처음이다.

기다려서 약수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오늘은 기다릴만하게 한가롭다.

물이야 녹슨 쇳물에 탄산이 좀 들어간 맛이 어느 약수나 비슷하지 않은지.....








방동약수에 가기 전에.....




구난용품.................... http://blog.paran.com/hhk2001/34551888

'여기는요_201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제 아침가리골 가는길  (0) 2010.07.12
인제 방동약수  (0) 2010.07.12
인제 내린천 미산계곡  (0) 2010.07.06
인제 방태산 개인약수 가는길  (0) 2010.07.06
인제 소개인동 입구  (0) 2010.07.06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