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20240918
서울식물원에 다녀온 지 두 달(0723) 만에 운동 삼아 다녀왔다. 구름이 낀 아침나절 출발하였으니 햇살에 대한 대비는 전혀 하지 않고 출발하였다. 한여름답게 푸르름이 한창이지만 꽃은 그리 많지는 않다. 대전 성북동집이야 코티지 가든(Cottage garden=시골집정원) 스타일이라 꽃이 질 날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는 하다. 더구나 추석이 지났는데도 오늘 강서지역 최고기온은 연일 34.4℃에 구름이 걷히면서 햇살에 머리가 뜨겁게 느껴진다. 모자를 쓰고 올걸.... 그리 힘들게 걷지도 않았는데 땀으로 범벅하고 숨이 막힌다. 밖에서 돌아다니기에는 힘든 날씨이다.
황화코스모스
노란어라연
식물원의 여름철 온실이야말로 꽃 종류는 볼거리가 별로라는 것은 알고 왔지만 온실에 들어가기 전의 실내는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엄청 시원하다. 온실을 개장하는 9시 30분을 조금 넘긴 시간에 들어갔더니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돌아보았다.
열대관.....
벌써 꽃이 핀 난이 있다.
겨울에는 난으로 화려한 곳이데.... 써얼렁~
아열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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