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건너뜸)/20240331

 

아내가 걷는 운동하러 간다기에 따라 나섰다.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걷기로 하였다. 우선 도로를 따라서 신뜸 초입으로 갔는데 육촌 형수님이 밭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 연세가 있으니 한 번에 오랜 시간 동안 일할 수 없으니 매일 나와서 조금씩 하고 들어가신다고 한다. 성북천을 건너서 옛 이ㅇ필댁으로 가며보니 진달래가 만발하였다. 예전에 물레방아와 닷마지기에 물을 대던 수로는 군데군데 사라지고 끊어져서 이제는 수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금수봉(530.4m/중앙)과 빈계산(우)

 

 

닷마지기

전주 뒤편. 어려서 썰매 타고 팽이 치던 우리동네에서 가장 큰 논이다. 

 

 

 

 

 

 

 

 

 

 

 

예전에는 경사진 도로는 없었으며 밭 가장자리로 작은 개울이 흘렀다. 초등학교 때 방학 숙제로 만들기를 하기 위하여 급경사면에서 찰흙(조대흙)을 파던 곳이다.  겨울에 개울이 얼면 경사가 급하지만 우리집 앞까지 썰매를 타고 올 수 있었다. 지금은 비닐이 뭉쳐 있는 하부로 복개하천이 있다.

 

 

한ㅇ수네 뒤꼍에 있던 고사목은 베어냈다.

 

 

딸기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목화

 

 

옛 공동 빨래터

 

 

 

 

 

 

[출처] 카카오맵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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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 : 건너뜸)/20220422

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 : 건너뜸)/20220422 성북동집의 꽃밭과 텃밭의 봄맞이 준비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기에 오늘은 일하지 말고 쉬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고향동네를 둘러보려고 아내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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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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