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에 온 Jun과 Seung(1)/20230528-20230529

 

  20230528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예정대로 작은집 식구들이 저녁 때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에미와 Jun은 두 번째 방문이지만 Seung은 하바지 고향의 첫 방문이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테지만 밤늦도록 마음대로 방방 뛰어놀게 두었다. 아파트인 지들 집에서야 얼마나  제약이 많고 에미와 애비는 마음 졸여야 했을까?  

 

 

 

 

 

 

 

 

[전에는]  대전 성북동(Jun의 하부지 고향 첫 방문)/20191014.....  https://hhk2001.tistory.com/6098

 

 

의젓한 형님....

 

 

 

 

 

 

 

 

 

 

 

 

 

 

 

 

 

  20230529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오전까지 계속되었다. 지붕이 강판지붕이라 조용하게 내려도 빗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이 신기한 모양이다.  비에 젖은 장미꽃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꽃대가 휘어지거나 꺾였다.  

 

 

 

 

 

 

 

 

 

 

 

비가 내리는데도 Jun이 딸기와 앵두와 보리수열매를 땄다. 4년 전에 성북동집에 처음 왔을 때 방울토마토를 땄던 기억을 한다.

 

 

 

 

 

 

 

 

 

 

 

보리수열매의 떫은맛도 보고....

 

 

 

 

 

 

 

 

 

 

 

 

 

 

 

 

 

 

 

 

 

 

 

Jun이 앞니 두 개를 뺐단다.

 

 

 

 

 

줄기차게 내리던 비는 가끔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더니 점심때가 가까워지니 그쳤다.  이틀 동안 내린 누적강수량이 63.3mm라고 한다. 

 

 

비가 그쳐서 대문밖에 나가보니....

 

 

사스타데이지도 꽃대가 꺾이고 넘어지고....

 

 

꽃양귀비도 엉망이다.

 

 

 

 

 

 

 

 

 

 

 

비가 그친 틈에 Jun이 상추를 따러 할머니를 따라 나섰다.

 

 

 

 

 

상추 따기 체험 학습 제대로 하네....

 

 

 

 

 

앵두 따기

 

 

 

 

 

꽃사과 열린 것도 보고....

 

 

보리수열매

사실 나는 성북동집에 계속 머물고 있었지만 보리수 열매와 앵두가 익어가고 있다는 것도 몰랐다. 꽃밭은 아내가 주로 보살피고 나는 앞밭에 신경 쓰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Seung도 보리수열매를 땄다.

 

 

딸기 따기

Jun이 여러번 앵두와 보리수열매와 딸기를 땄는데 엄청 좋아한다. 나도 Jun 덕분에 보리수열매와 앵두는 올해 처음 따 보았다. 이제 익은 앵두와 딸기는 모두 땄나보다. 

 

 

 

 

 

 

 

 

 

 

 

 

 

 

 

 

 

 

 

 

 

 

 

 

 

 

 

 

 

 

 

 

 

 

 

 

 

 

■ 20230429 (성북동집 : 50박51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서울행 : 467km) -~- -작은방 정리+다락방 정리+행가 설치+작은집 식구들 맞이(Seung의 첫 성북동행)+온종일 비(0528)- -오전까지 비(누적 63.3mm)+둥구나무거리 산책(Jun과)+작은집 식구들 떠남+청경채 파종+앞밭 풀뽑기+모기물림(금년 최초)(052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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