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집 가을 꽃밭(Ju)/20221031-20221101

 

성북동집에서 아침에 군산으로 출장을 떠나던 날 딸이 1박2일 일정으로 성북동집에 다녀왔다. 이미 서리가 내리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꽃밭이 화려한 편이다. 가을의 끝자락이라서 된서리가 두어 번 내리면 국화 이외의 다른 꽃들은 사라질 테니 꽃이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가보고 싶어서 갔다고 한다. 게제에 아내의 뒤를 이어 꽃밭을 가꾸었으면 하는 딸이 월동준비를 직접 해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은 딸이 90D로 촬영하였다)

 

 

 

 

 

성북동집 마스코트인 수선화

 

 

 

 

 

 

 

 

라이언...

 

 

 

 

 

 

 

 

 

 

 

 

 

 

 

 

 

 

 

 

 

 

 

 

 

 

 

 

 

 

 

 

 

 

 

 

 

 

 

 

 

 

 

 

 

 

 

 

 

 

 

 

 

 

 

 

 

 

 

 

 

 

담쟁이넝쿨 단풍이 절정이다.

 

 

 

 

 

 

 

 

 

 

 

 

 

 

 

 

 

 

 

 

 

 

 

 

 

 

 

 

 

 

 

 

 

 

 

 

 

 

메리골드

아내에게 전화해서 된서리가 내리면 사그라질 것이니 미리 꺾어서 물꽂이를 해두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냥 둔 채로 보고 싶다고 한다. 

 

 

 

 

 

 

 

 

 

 

 

인디언국화

 

 

비덴스

 

 

패랭이꽃

 

 

호박(20221105 마지막 수확)

 

 

금수봉/20221031

 

 

금수봉/20221101

 

 

꽃차를 만들기 위하여....

 

 

감 말랭이는 딸이 서울집에서 만든 것이고, 옥수수 뻥튀기는 성북동에서 수확한 것을 서울에서 튀겨 온 것이고, 고구마 칩은 성북동에서 수확하여 건조기로 말린 것이다.

 

 

군산으로 출장을 떠나던 날 아침부터 아내가 호박을 넣어서 반죽을 해서 만든 빵

 

 

올 봄에 성토한 앞밭 통로 주변은 토사유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풀을 그대로 두었다. 

 

 

낫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왼손잡이용이라 무용지물이고 예초기는 시도해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아내와 딸이 가위로 이발하듯이 풀을 깎았다고 한다. 

 

 

훤하기는 한데 힘들고 오래 걸렸겠다.

 

 

본채 데크 화분용 월동준비

날이 더 추워지면 아내 혼자서는 작업하기 어려우니 딸이 왔을 때 가구 위치도 바꾸고 무거운 란타나 화분을 옮겨 놓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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