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꽃밭/20220912

 

추석을 서울집에서 지내기 위하여 성북동집을 출발(20220904)한지 13일 만에 돌아왔다. 6일 새벽에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력의 태풍이라던 태풍 힌남노가 통영부근으로 상륙하여 포항으로 빠져나갔다. 성북동집을 비운 후 CCTV화면으로 태풍 피해는 없는지 자주 확인하였다. CCTV의 해상도가 시원치는 않지만 많은 비가 내리고, 설악초와 봉숭아가 기울어지고 백일홍 가지가 찢어진 정도는 알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꽈리

태풍에 많이 흔들렸는지 줄기와 땅이 만나는 부분의 흙이 팽이 모양으로 파이고 쓰러진 것도 있다.

 

 

쓰러진 꽈리는 지지대를 설치하여 묶어주었다.

 

 

설악초

비에 젖은 설악초는 무거워서 모두 쓰러졌다. 이제 꽃의 절정기가 지났기에 꽃밭에는 한 포기만 남기고 모두 제거하였다. 

 

 

메리골드

태풍에 가지가 많이 찢어져서 일부는 지지대를 설치하여 이르켜 세우고 나머지는 잘라내서 화병에 꽂았다.

 

 

 

 

 

대문 부근은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화초가 꺾이거나 쓰러졌다. 

 

 

성글게 제멋대로 자란 구절초와 줄기가 찢어진 메리골드는 지지대를 세우거나 잘라내서 통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통로를 정리하였다.

 

 

 

 

 

 

 

 

잔대

뒤꼍으로 가는 더덕아치 주변의 잔대가 쓰러져서 통행에 지장이 있다.

 

 

기존의 지지대를 보완하여 잔대를 일으켜 세웠다.

 

 

뒤꼍의 백일홍도 가지가 찢어졌는데 아내가 찢어진 가지를 휘묻이 했다.

 

 

두메부추 꽃이 많이 폈다.

 

 

인디언국화

 

 

배초향(방아풀)

가지가 쳐져서 통행이 불편하기에 지지대를 세워서 정리하였다.

 

 

천일홍

 

 

나도샤프란

 

 

명자나무

보름 전쯤 때 아닌 꽃봉오리가 생겨나더니 집을 비운 사이에 꽃이 피었다가 졌다.

 

 

장미

 

 

봉숭아

 

 

유홍초

 

 

참취

 

 

범부채

 

 

부추

 

 

 

 

 

13일 동안 집을 비운 사이에 담쟁이넝쿨이 화장실 출입문을 막아버렸다. 

 

 

 

 

 

보름 전에 상판을 방부목 판재로 리폼한 탁자를 야외데크에 놓았다.

 

 

접이식 숯불그릴에 물구멍을 뚫고 다리를 고정해서 화분으로 개조하여  서울집에서 잘라 온 스킨답서스를 심었다.

 

 

 

 

 

아내가 꽃밭을 가꾸는 동안 텃밭에 심은 배추 주변의 풀을 뽑고, 농약을 뿌리고, 비료를 뿌려주었다.

 

 

참취

텃밭에 키운 참취는 봄부터 잎을 따서 나물로 먹었는데 꽃대가 올라오더니 꽃이 피었다.

 

 

호박

오늘 애호박을 5개 땄다.

 

 

코스모스

 

 

일찌감치 일을 마무리하고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아내가 밖으로 나와 보란다. 카메라를 챙겨서 나왔더니 저녁노을이 화려하다. 조금 전에는 더 화려했다는데 잠깐 사이에 볼품없이 변해간다.

 

 

 

 

 

■ 20220912-20220913 (성북동 :1박2일 : 둘이서 : 세종 출장 출발 : 190km) -발산역-올림픽도로-경부고속-천안논산고속-북공주jc-공주ic-당진영덕고속-유성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방동저수지-성북동- 배추밭 풀뽑기+농약+비료+꽃밭 지지대설치+화분만들기(091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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