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20200205

 

우리집은 밥 먹는 스타일이 달라서인지 모여서 같이 먹지 않을 때가 많다.

나는 매 끼니를 챙겨먹는 이른바 삼식이인데, 다른 식구들은 배가 고프지 않다든지, 늦게 먹었다든지 이유가 많다. 

어쩌다 같이 모여서 먹게 되더라도 수저를 같이 들기보다는 하던 부엌일을 마치고 먹겠다는 둥.....

마냥 기다리기 뭐해서 먼저 수저를 들게 된다. 

이 때문인지 라면도 일인분씩 각자 다른 라면을 먹는 편이다. 

아내와 딸내미가 식혜를 만드는 중간에 딸내미가 내가 먹을 점심밥으로 김치볶음밥 일인분을 만들며 과정을 촬영하였다.

 

 

 

 

 

 

 

 

 

 

 

 

 

 

 

 

 

 

한 숟가락 먹다보니 그냥 먹기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손자도 저녁밥으로 엄마가 만든 특제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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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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