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장산공원/20161117

 

  동네에 다녀올 데가 있어서 나가는 길에 작은 카메라를 들고 나오는데 딸이 우장산의 은행나무가 멋질 거라고 귀뜸해 준다. 일을 보고 가까운 우장산에 올랐는데 단풍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어도 아직은 볼만하다. 지금은 수명산이 가까워서 자주 가지는 않지만 젊은 시절 부근에 살 때에는 공원이 되기 이전이었지만 쉽게 오르던 우장산이다. 공원으로 가꾸어지면서 많이 변하였지만 그 시절 아카시나무가 많던 곳과 찔레꽃이 많던 곳도 기억나고, 양은솥과 석유곤로 이고 와서 철렵하던 분들의 모습도 어디쯤이었는지 기억나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  

 

 

 

 

 

 

 

 

 

 

 

 

 

 

 

 

 

 

 

우장산공원의 쪽동백나무 군락지

 

 

 

 

 

 

 

 

 

 

 

 

[전에는]

20101106.....  http://hhk2001.tistory.com/1093

20070519.....  http://hhk2001.tistory.com/3047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