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향교/20140425
30년 넘게 강서구에 살면서 양천향교에 몇 번 가 보지는 않았지만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어 이번에야 처음으로 들어갔다.
올해는 여기저기서 명자나무꽃을 많이 보았다.
나에게 향교는 낯선 공간이 아니라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국민학교 시절 교실이 부족해서 1~2학년 때 한학기씩 진잠향교와 동헌?에서 공부했었다.
명륜당 마루바닥에 방석깔고 공부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요즈음과 달리 16년 동안의 학창시절중 국민학교 2학년때 단 한번 여자선생님을 만난 곳이기도 하다.
[출처] 양천향교 안내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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