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강화 동검도 선착장/20101010

인천공항으로 가는 영종대교가 보인다.

나뭇잎?

-김포공항-48-고촌-78-양촌-352-초지대교-동검도 선착장(되돌아서)-선두리(점심)-정수사(되돌아서)-장흥2저수지-초지리 들길-초지대교-약암리-대벽리-학운리(양촌지방산업단지)-305-백석동-수도권매립지 전용도로-김포공항- (강화 동검선착장+강화 정수사 : 110Km)

강화 동검도 선착장/20101010

가을이깊어 간다.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결혼식이 많은 때라그럴 수도 없는 형편이다.

지난 주에 강화도를 다녀 오긴 하였지만 오늘도 강화도를 다녀 왔다.

어디를 가느냐 보다 식구들과 같이 여행한다는 것이 더 좋다.

강화도에서 동검도로 들어 가서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좌측 길로 접어 들었다.

예전부터 길이 좋지 않아서 마주오는 차라도 만나면 기다려서 길을 비켜 주어야 했다.

좀 넓어지고 포장은 되었지만 길이 좁기는 마찮가지다.

동네를 지나 해변을 따라서 난 길도 이제 포장이 되었다.

예전에는 산을 넘어서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주도로였었다.

전번에는 선착장 부근에 우물을 파는 기계가 들어 올 때 다녀 왔었다.

오랜만이긴 하지만 선착장도 새로워 졌고 부근의 별장지도 집들이 많이 들어섰다.

그 우물을 이용하여 갯벌 흙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이 되어 있다.

갯벌에는 조그만 게와 망둥어가 무척 많다.

관광객들은게 낚시도하고 무엇을 잡는지는 모르지만물 빠진 바다에 들어가 낚시도한다.

강화도 계룡돈대/20101003

시계방향으로.....

전에는

20100717..... http://blog.paran.com/hhk2001/39551628

20090926..... http://blog.paran.com/hhk2001/34191643

20081225..... http://blog.paran.com/hhk2001/29397238

20081026..... http://blog.paran.com/hhk2001/28079271

강화도 계룡돈대/20101003

강화도 망월리/20101003

가을 황금들판을 보려고 강화도에 갔는데 벌써 추수가 한창이다.

예전에는.....

벼를 낫으로 베어서 말리고,

볏단을 묶어서 논두렁에 쌓고,

지게나 우마차로 운반해서 낫가리 쌓고,

홀태나 탈곡기로 타작하고,

멍석에 널어 몇 일을 고무래로 뒤집어 말려서,

통가리나 가마니에 담았었다.

콤바인으로 추수하는 모습을 논두렁에 앉아서 한동안 보았다.

여러사람이 있기는 한데 예전의 모든 과정은 콤바인을 운전하는 사람이 혼자서 하고 있다.

나머지 사람들은 논에 콤바인이 들어갈 자리를 만든다든지 운반을 한다든지논 주인인듯하다.

세월 참 많이 변했다.

강화도 망월리/20101003

강화도 망월리/20101003

강화도 강화고인돌/20101003

전에는

20070415..... http://blog.paran.com/hhk2001/25376348

강화도 강화고인돌/20101003

30여년 전에 처음 다녀온 강화지석묘공원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삼밭에 묻혀서 초라했던 모습은 차츰 구역이 넓어졌다.

가까이 있던 식물원?(온실)은 이제 물건너로 옮겨가서 체험학습장으로변신해 있다.

그런데 승마체험장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사적 137호인 강화고인돌은 우리나라 거석기념물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탁자식 고인돌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2000년 12월 2일자로 고창, 화순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반시계방향으로.....

20여년 전에는....../1988여름

고인돌 주변에는 잡풀이 나 있고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했었다.

강화도 대산리/20101003

강화도 대산리/20101003

대산리 당산나무

-48-고촌 전호리 운하공사장 길-78제방도로-전류리-고정리-군하리-김포대학-48-강화대교-월곳리-대산리 들판-송해-48-강화지석묘-하점-망월리 들판-구하리 들판-계룡돈대-내가저수지-강화읍(우리옥)-48-김포외곽-고촌-양천길-발산역- (강화도 :고인돌+들판 : 133Km)

강화도 월곳리/20101003

경복궁 향원정/20100922

경복궁 경회루/20100922

광주 분원백자자료관/20100829

해마다 광주와 여주와 이천에서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여주와 이천은 몇번 다녀 왔지만 관요가 있던 광주에는 가보지 못하였다.

분원리도 관요가 있던 곳이라 지나는 길에 일부러 찾아갔다.

도로에서 표지판을 따라 급경사 길을 오르니 분원초등학교 운동장이 나온다.

잘못 들어왔나 살펴보니 운동장 가에 표지판이 있다.

광주 분원리 팔당전망대/20100829

1973년 12월에 팔당댐이 준공되었단다.

그런데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68년 봄에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었다.

용산역을 거쳐서 중앙선을 타고 한강변을 따라서 가다가 이른 아침에 팔당댐을 본 기억이 있다.

촌에서 자라나 난생 처음 본 댐이 팔당댐인데 공사중인 모습이였는지, 아니면 1968년 봄에도 담수를 하고 있었는지.....

광주 분원리 팔당전망대/20100829

광주 분원리 팔당전망대/20100829

분원리에서 가장 높은 팔당전망대는 호텔을 리모델링한 듯하다.

9층 높이에서 보는 팔당호는 지금까지 보아온 낮은 물가 풍경과는 또 다른 멋이 있다.

검단산과 예봉산과 운길산을 배경으로 다산유적지와 두물머리 풍경이 좋다.

족자도와 큰섬이란 이름도 여기 와서 처음 알았다.

가까이 보이는 길죽한 섬들은 일부러 만들어 놓은듯한 느낌마져 드는 멋진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