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양평 두물머리/20140719

 

이른 점심을 먹으며 창문 너머로 보니 제비가 앉아 있다.

어려서는 우리집에도 처마 밑에 제비집이 두어개 정도 있었다.

봄부터 가을까지 제비를 흔하게 보며 살았는데 언제 부터인지 보기 힘든 새가 되었다.

어느해에는 제비를 보지 못하고 지날 때도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식당을 나오며 보니 어미 제비가 가까이 가도 날아 갈 생각을 않는 것을 보니 제비집이 있나보다.

처마 밑을 살펴봐도 보이지 않던데 주인장이 천막지지대 사이에 있는 제비집을 알려주신다.

다른해 보다 늦게 부화 되었다는데 새끼 두마리는 에어콘 실외기의 더운 바람을 맞으며 맥을 못추고 있다.

 

 

 

 

 

 

 

 

 

 

 

 

 

 

 

 

 

 

 

 

 

 

 

 

 

 

오랜만에 노랑나비도 만나고.....

 

전에 본 노랑나비

태기산에서/20120707................ http://hhk2001.tistory.com/3652

가평 어비계곡에서/20120512..... http://hhk2001.tistory.com/88

진도 운림산방에서도 보기는 하였는데/20120415..... 

태기산 능선임도/20111003........ http://hhk2001.tistory.com/534

담양 송강정에서/20080824........ http://hhk2001.tistory.com/2715#

 

 

 

여기서 부터는 북한강 방향 풍경.....

 

 

 

 

 

 

 

 

 

 

 

지난 겨울에 왔을 때에는 생태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였는데 말끔하다.

이 부근은 예전에는 채소밭이였고, 얼마 전까지도 비닐하우스가 빽빽했던 곳이였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가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한강이 되는 실제적인 두물머리인 다온광장이 나온다. 

 

 

 

 

 

 

 

 

 

 

 

 

 

 

 

 

 

 

 

 

 

 

안내판에는 여기가 다온광장이라고 되어 있다.

 

 

 

 

 

 

 

 

 

 

 

 

 

 

 

 

 

 

 

 

 

 

 

 

 

 

 

 

왼쪽은 남한강 방향이고, 오른쪽은 북한강 방향이다.

 

 

여기서 부터는 남한강 방향 풍경......

 

 

 

 

 

 

 

 

 

 

 

 

 

 

 

 

 

 

 

 

 

 

 

 

 

 

 

 

 

 

 

 

 

 

지도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Posted by 하헌국
,

아라귤현플라자 노랑나비/20121001

 

물고기 조각품이 있는 곳에서 수향루 사이에서 수십 마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만큼 노랑나비가 많다.

나비는 곧 앉을 것 같으면서도 좀체로 앉지 않고 계속 날아 다녀서 사진 촬영이 쉽지 않다.

번식기인지 붙어 있는 놈들이 많다 보니 한동안 사진 촬영을 해도 끄떡을 않는다.

 

 

한쌍이 짝짓기 중는데 다른 숫놈이 집적대는 듯......

 

 

 

 

 

 

 

 

또 다른 한쌍도.....

 

 

 

 

 

 

 

패션쇼 하듯이 꽃 위에서 돌아 주기도 하고.....

 

 

 

 

 

 

 

 

 

 

 

 

 

 

이 사진에는 여섯마리의 노랑나비가.....

 

 

[노랑나비 관련글]  20120909,  20120707,  20120609,  20120512,  20111003,  20080824

 

 

'여기는요_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라마루 원형전망대/20121001  (0) 2012.10.16
아라귤현플라자/20121001  (0) 2012.10.16
아라귤현플라자/20121001  (2) 2012.10.15
수명산/20120930  (0) 2012.10.09
시화호 해넘이/20120922  (0) 2012.09.28
Posted by 하헌국
,

안산 시화호갈대습지공원/20120922

 

 

무당거미는 거미줄을 3층으로 치는데 가장 앞쪽은 먹이를 잡고, 가운데는 침실용으로, 그리고 뒷줄은 폐기물 처리용이라 한다.

숫놈은 암놈에 비해서 무척 작은데 거미줄을 치지 않고 암놈의 거미줄 주변을 맴돈다 한다.

암놈의 먹이 사냥이 여의치 않으면 자신의 다리를 잘라 준다고 한다.

물론 잘린 다리는 다시 나오고.....

모든 거미들이 거미줄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이유는 위급 할 때 거미줄을 풀며 빨리 아래로 도망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순하다고 한다.

해설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으며 거미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거미를 오늘처럼 자세히 살펴 본 적은 없었다. 

 

 

 

 

 

 

 

 

 

 

 

금개구리.....

 

 

 

 

 

 

 

해당화

 

 

 

노랑나비 표본

 

 

 

요 녀석이 모델이라도 된 듯이 도망 가지도 않고, 빙빙 돌아 주어서 사진 촬영을 수월하게 했다.

 

 

 

 

 

 

 

 

 

 

 

 

 

 

 

 

 

 

 

 

 

 

 

 

Posted by 하헌국
,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20120909

 

주5일 근무제가 되며 주말여행이 무척 자유롭고  쉬워졌다.

주5일 근무제 전에도 대부분의 토요일은 쉬었지만 마음은 그리 편치 만은 않았었다.

일박이일은 당연히 토요일에 출발하지만 당일 여행도 날씨 문제만 아니면 주로 토요일에 다녀 온다.

여행으로 인한 피로는 일요일 집에서 모두 풀고 새로운 한주일을 시작하겠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다.

오늘 아침에 제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형영화관에서 천대 받으며 낮시간에만 상영하는 중이라 10시가 가까워서야 첫상영이 있어서 영화관람을 다녀왔다.   

 

어제도 집에서 보냈는데 오늘까지 집에 만 있기는.....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가까운 누산리 들판이나 행주산성을 다녀 올까하고 길을 나섰다.

김포공항쯤 갔을 때 아라뱃길이 떠 올랐다.

 

 

여기 오니 시야도 탁 트이고 쉴 만 한 장소도 많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가까워서 마땅히 갈데가 없을 때 좋은 곳이 아닐까 한다.

계양대교의 남단에는 귤현플라자가 있고,  운하 건너편인 북단에는 경인아라뱃길 수향원과 다남공원이 있다.

계양대교는 운하 양단을 연결해 주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김포 들판은 가을색으로 물들기 시작하였다.

 

 

 

 

 

 

 

 

 

 

 

 

 

 

 

 

 

 

 

잠자리가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듯.....

 

 

 

노랑나비 두마리가 주변을 맴돈다.

보기 힘든데 두마리씩이나 있어서 사진에 담고자 계속 따라 다녔다.

어디 앉아야 촬영 할 텐데 도무지 앉지도 않고 계속 날아 다닌다.

날아 다니는 상태라도 연속촬영 모드로 많이 촬영하였다.

30여분을 쫒아 다니다가 앉은 모습의 촬영을 포기하고, 다음 목적지인 수향원으로 가기 위해서 좀 가니 여기는 여덟 마리가 날고 있다.

어린시절에 노랑나비를 흔히 보았을 때에는 세어 본적은 없지만, 한꺼번에 여덟마리씩이나 본 것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 된다.

워낙 많다 보니 앉아서 포즈를 취해 주는 녀석도 있다.

수향원만 다녀 왔다면 금방 다녀 왔을 텐데, 한참 만에 가족들과 만났다.

아내가 대뜸 당신이 김흥국이요?  호랑나비가 이니라 노랑나비 쫒아다니게.....  

 

 

 

 

 

 

 

 

 

 

 

 

여기서 배롱나무를 만나니 반갑다.

 

 

 

 

 

 

 

 

 

 

 

 

 

 

 

 

 

 

 

 

하모니호가 김포터미널로 가는 중.....

 

 

 

계양산도 보이고.....

 

 

 

 

 

 

 

 

 

 

 

 

 

 

 

 

 

 

 

 

 

 

 

김포터미널로 갔던 하모니호가 이번에는 인천터미널을 향하고 있다. 

 

 

 

 

0909 -김포공항-고촌ic-백운교-벌말교-아라등대-귤현대교-계양대교(쉬었다가)-다남교-목상교-안개협곡-사천교-백석교-청운교-아라인천여객터미널+아라타워(되돌아서)-귤현대교-백운교-고촌ic-김포공항- (아라인천터미널 : 52Km)

 

 

[전에는.....]  20120304,  20120218,  20120128

[노랑나비 관련글]  20120707,  20120609,  20120512,  20111003,  20080824

 

'여기는요_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라인천터미널/20120909  (0) 2012.09.14
아라파크웨이 계양대교/20120909  (0) 2012.09.13
강화 백련사  (0) 2012.09.10
강화 백련사  (0) 2012.09.10
강화 월곳리 들판  (1) 2012.09.10
Posted by 하헌국
,

횡성 태기산/20120707

 

 

 

 

 

 

 

 

 

 

 

 

 

 

 

 

 

 

 

 

 

 

 

 

 

 

 

 

 

 

 

 

 

 

귀하신 몸..... 노랑나비

 

전에 본 노랑나비

가평 어비계곡에서/20120512..... http://hhk2001.tistory.com/88

진도 운림산방에서도 보기는 하였는데/20120415..... 

태기산 능선임도/20111003........ http://hhk2001.tistory.com/534

담양 송강정에서/20080824........ http://hhk2001.tistory.com/2715#

 

 

 

 

 

 

 

 

 

 

 

 

 

 

 

 

 

 

 

 

 

 

 

 

 

 

 

 

 

 

 

 

 

 

 

'여기는요_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횡성 태기산  (0) 2012.07.21
횡성 태기산  (0) 2012.07.21
횡성 태기산 원경  (1) 2012.07.21
봄의 뜨락 / 퍼니밴드 공연  (0) 2012.07.05
봄의 뜨락 / 퍼니밴드 공연  (0) 2012.07.05
Posted by 하헌국
,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20120609

노랑나비도 보고......

전에 본 노랑나비

가평 어비계곡에서/20120512..... http://hhk2001.tistory.com/88

진도 운림산방에서도 보기는 하였는데/20120415..... 사진 올리지 않음

담양 송강정에서/20080824........ http://hhk2001.tistory.com/2715#














지렁이학교의 평상에서는 꽃이 쉬고 있다.





'여기는요_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0) 2012.06.15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0) 2012.06.15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0) 2012.06.15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0) 2012.06.15
아산 봉곡사  (0) 2012.06.12
Posted by 하헌국
,

가평 어비계곡/20120512

20여년 전에식구들과 광릉수목원에서 조팝나무꽃에 눈이 부시어 눈을 부릅뜨고 찍은 사진이 생각난다.



보기 힘든 노랑나비도.....




애기똥풀꽃도 만발하고.....






 

전에는

20110515.....  http://hhk2001.tistory.com/791

20100918.....  http://hhk2001.tistory.com/1217

20090307.....  http://hhk2001.tistory.com/2398

'여기는요_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두물머리 석창원  (0) 2012.05.16
양평 정배리  (0) 2012.05.16
양평 설매재  (0) 2012.05.16
서산 개심사  (0) 2012.05.08
서산 개심사  (0) 2012.05.08
Posted by 하헌국
,

태기산 능선임도의 노랑나비/20111003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동요에서 처럼 노랑나비가 흰나비와 다를 바 없이 흔하게 보았었다.

세월이 흘러, 어느날 곰곰히 생각해 보니 노랑나비 본지가 언제였더라?!

3년 전에 담양 송강정 가는길에 보고 처음이 아닌지......

색깔이 노랑나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반갑다.

좀처럼 쉬지도 않고 날아 다니는 바람에어렵게 어렵게......




전에는......

20080824 담양 송강정에서

별을 보는 창문 ‥ 파란 ∽ 블로그 http://blog.paran.com/hhk2001/27377085 송강정 2

'여기는요_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기산 별보던임도  (0) 2011.10.11
태기산 별보던임도  (0) 2011.10.11
태기산 능선임도  (0) 2011.10.11
평창 봉평 메밀꽃필무렵  (0) 2011.10.11
평창 금당계곡  (0) 2011.10.11
Posted by 하헌국
,

송강정 2

여기는요_2008년 2008. 9. 2. 13:06

담양 송강정/20080824










노랑나비




배롱나무꽃

'여기는요_200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옥헌 원림 1  (0) 2008.09.02
송강정 3  (0) 2008.09.02
송강정 1  (0) 2008.09.02
메타스쿼이아 길 3  (0) 2008.09.02
메타스쿼이아 길 2  (0) 2008.09.02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