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특종 놀라운세상] 출연/20140304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이 3월 6일이다.

예전에는 우수가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느니,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다느니 해서 어떤 절기가 다가오면 매스콤에서 떠들썩했었다.

요즈음은 세상이 각박해 졌는지 명절이나 되어야 그런 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MBC의 TV특종 놀라운세상에서 두어달 전에 섭외가 와서 취재 나오고 촬영하여 4일 방영하였으니 2007년 KBS의 VJ클럽에 출연한지 7년만이다.

예전보다 방송출연 제의도 뜸하고, 자주 출연하면 식상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촬영에 따른 일거리 증가로 방송출연을 자제해 왔었다.

개구리 공예품 모으는 것이 아내의 취미로 시작 되기는 했지만 이제는 우리식구들의 공통 관심사이자 모두의 취미가 되었다.

뭔가를 모으는 취미는 시작은 쉬운 일이지만 오랜기간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단계를 넘어서니 모으는 의미가 달라지고, 있으면 모은다는 소극적인 접근이 아니라 뻔뻔함과 끈질김과 찾아다니는 열정이 생겼다고나 할까?  

 

 

촬영/20140226

 

 

 

 

 

 

 

 

 

 

 

 

 

 

 

 

 

 

 

 

 

 

 

 

 

 

 

 

 

 

 

 

 

 

 

 

 

 

 

 

 

 

 

 

 

 

 

 

 

 

 

 

 

 

 

 

 

 

 

 

 

 

 

 

 

 

 

 

 

 

 

 

 

 

 

 

 

 

 

 

 

 

 

 

 

 

 

 

 

 

 

 

 

 

 

남대문시장 촬영/20140228

 

 

 

 

 

 

 

 

 

 

 

 

MBC [TV특종 놀라운세상 666회] 방영/20140304      [출처] 화면캡춰

 

 

 

 

 

 

 

 

 

 

 

 

 

개구리 공예품을 모으기 사작했을 무렵

 

 

 

개구리 공예품을 모으게 된 동기를 제공한 장모님.

 

 

 

 

 

 

 

나는 촬영 뒷바라지나 하는 줄 알았는데 촬영 마지막 부분에..... 

 

 

 

 

 

 

 

 

 

 

 

 

 

 

 

 

 

 

 

 

윤제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yun2575

 

[TV특종 놀라운세상 666회] 다시보기(유료).....  http://vodmall.imbc.com/genre/genre_program.aspx?progCode=1000830100653100000

 

 

 

 

'일상_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학/20140302  (0) 2014.03.22
MBC [TV특종 놀라운세상] 출연/20140304  (0) 2014.03.05
학교가는 길에/20140204  (0) 2014.02.14
갑오년 설날/20140131  (0) 2014.02.14
노래방/20140119  (0) 2014.02.03
Posted by 하헌국
,

김포 석탄리의 개구리 우는 별밤/20130615

개구리 소리 듣기..... 

장마는 남부지방에서 시작되어 중부지방을 거쳐서 북한으로 갔다가 다시 남부지방으로 내려가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올해는 북쪽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17일부터 내린다는 일기예보다.

장마철이 되기 전에 별사진 촬영을 위해서 평창 청옥산에 다녀 올 계획은 무산된 셈이다.

6월 초순에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이런 정도의 날씨였다면 다녀 왔어야 했을 만 한 날이 며칠 있어서 아쉬웠다.

15일 오후에 일기예보를 검색하는 도중에도 경기지방은 24시까지는 맑음으로 일기예보가 나오더니, 어느 순간부터 구름조금으로 바뀌어 버린다.

일기예보대로 라면 별보러 갈 필요가 없겠으나 현재의 하늘 상태는 맑음이다.

갈등이 생기기는 해도 이번이 장마철 이전의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리를 해서라도 떠나기로 하였다. 

먼 곳으로 가기에는 시간도 촉박하여 전에 다녀온 전류리 부근으로 장소를 정하고, 집안사정으로 혼자서 출발하였다.

 

미리 지도에서 찾아 놓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전류리에 도착하니 해가 진 직후이다.

주변의 수로에는 토요일이라 밤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개구리가 와글와글 울어대고 모기도 극성이다.

긴소매 옷에 목장갑 끼고, 모기장으로 자루처럼 만든 마늘망을 머리에 쓰니 모기 소리가 웽웽거리기는 해도 물지는 못한다.  

 

 

서쪽의 하성방향

 

 

 

 

 

 

 

 

 

 

 

 

 

 

어둑어둑 해지자 서쪽하늘에서 금성이 가장 먼저 보인다.

 

 

 

 

 

 

 

음력 5월 7일 달이 지고....

 

 

 

북쪽 방향

 

 

동쪽의 파주출판단지 심학산 방향

 

 

 

 

 

 

 

 

 

 

 

 

 

 

남쪽의 전류리 방향

 

 

0615 -김포공항-고촌ic직전-78-전호교-김포한강로-56누산리-전류리-석탄리(별사진:개구리 녹음)-전류리-누산리-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발산ic- (석탄리 : 별사진+개구리 녹음 : 혼자서 : 57km)

 

 

 

'여기는요_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두물머리/20130608  (0) 2013.06.20
양평 두물머리/20130608  (2) 2013.06.20
양평 설매재/20130605  (0) 2013.06.18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20130603  (2) 2013.06.07
장미의 계절/20130602  (0) 2013.06.07
Posted by 하헌국
,

김포 전류리의 개구리 우는 별밤/20130530

 

들판은 어느새 모내기가 끝난듯하다.

두시간 정도 사진 촬영을 하였는데 연사모드로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차안에서 쉬기도 하고, 별도 보고, 개구리소리 녹음도 하였다.

 

 

북쪽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북쪽의 안산과 거문고자리의 베가

 

 

 

동쪽 

 

 

 

멀리 보이는 산은 한강 건너 파주출판단지 뒷산인 심학산

 

 

 

 

 

 

 

서쪽 하늘의 왼쪽 상부는 사자자리, 오른쪽 하부에는 쌍둥이자리가 어렴풋이 보인다.

 

 

 

 

 

 

 

왼쪽의 두 별은 쌍둥이자리이다.

 

-----

 

초저녁부터 와글거리던 개구리 소리도 자정이 가까워지자 좀 줄어 들었다.

한시간 좀 넘게 연사모드로 촬영을하고 카메라를 보니 렌즈에 이슬이 허옇게 끼어  카메라를 차안으로 가져와서 히터를 틀어 말렸다.

아쉬운대로 몇 장을 더 촬영하고 철수 준비를 마치나 자정이 되었다.

김포한강로를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쪽하늘에는 커더란 송편모양의 붉은 달이 소리없이 떠오르고 있다.

망원렌즈를 준비했어야 했는데....

 

 

0530 -김포공항-고촌ic직전-78-전호교-김포한강로-56누산리-봉성리(돌아 다니다가)-전류리-마곡사거리-월하로-원산로-56-하성-마곡사거리-전류리(별사진:개구리 녹음)-누산리-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발산ic- (전류리 : 별사진+개구리 녹음 : 둘이서 : 68km)

 

 

 

 

    

Posted by 하헌국
,

평창 봉평 허브나라농원에서 만난 개구리/20120708

 

 

 

 

 

 

 

 

 

 

 

 

 

 

 

 

 

 

 

 

 

 

'여기는요_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산동의 저녁노을  (0) 2012.07.30
발산동의 저녁노을  (0) 2012.07.27
평창 봉평 허브나라농원  (0) 2012.07.24
평창 봉평 허브나라농원  (0) 2012.07.24
평창 봉평 허브나라농원  (0) 2012.07.24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