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해남 녹우단 안채/20110528

원래 안채는 살림집이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열린문으로 보니종가 모임이 있는지 북적이는 모습이다.

그래도 출입통제라니 들어가지 않고 녹우당만둘러보았다.

한참 보고 있으려니 어느 단체에서 왔는지 안체로 들어가기에 나도 따라서 들어갔다.

며칠전 [윤두서 자화상의 미밀]이라는KBS1 TV에 출연하신 종손이 녹우단에 대해서설명하신다.

해남 녹우당/20110528

회화나무(홰나무)

해남 녹우당/20110528

해남 녹우당/20110528

해남 녹우당/20110528

해남 녹우단/20110528

-06:15출발-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포ic-2-영산호하구언-성전-13-해남(점심)-827-녹우당-827-806-대흥사-표충사-임도 2.5Km(관음암-두륜봉 갈림길:되돌아서)-806-구시삼거리-13-초호삼거리-77-송암교-대죽리(바닷가:1박:20년전 야영지:송지면사무소 부근 답사-호암의원:개구리 녹음-송지면 산정리115-5)-아침일찍 둘이서-77-송지면 산정리교차로-해원저수지-미황사(되돌아서)-송지면 해원리979-8(마늘)-해원저수지-대죽리 숙소-77-갈두리 땅끝마을(땅끝모노레일+땅끝전망대)-77-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77-영전리 남성해변(근영:닭섬)-77-영전리 지나서 우측길-평암리-서흥리-77-남창리(점심:완도 진입구)-55-북일-도암-석문교차로-다산유물전시관-걸어서-다산초당(되돌아옴)-백련사(되돌아서)-호산-18-남포교차로-2-영산강하구언-목포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경인고속-강서로-화곡터널- (해남+강진 : 1박 : 980Km)

해남 녹우단/20110528

1991년 여름휴가때 다녀왔으니 20년만에 다시해남여행을 떠났다.

인터넷은 물론 해당 군청에 부탁하여 받은 여행자료를 바탕으로계획을 세웠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는현재 진행중인 해변길을 따라서 전국을 일주한다는 것이다.

해변길 전국일주만으로도 의의가 있겠지만 기왕이면 주변의 유명관광지를 지나칠수는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한다.

해남은 워낙 가보아야 할 곳이 많다.

원래의 계획에는 해남 녹우단-대흥사-윤두서고택-대죽리해변-미황사-땅끝마을-영전리-완도일주-강진 다산초당-사의재-영랑생가를 돌아볼 생각이였다.

물론 시간이 여의치 않을때에생략할 곳도 염두에 두고 길을 나섰다.

녹우단 연지

인터넷은 물론 교통표지판에도 녹우당과 녹우단이 혼용되고 있어서 어리둥절했다.

분명 녹우당이라고 되어있는데 왜그럴까 했는데 이런 글이 있다.

윤선도가 기거하던 사랑채는 녹우당이고, 녹우당을 포함한 해남윤씨 종택을 녹우단이라한다.

충주 손동리 구 하늘나무-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0522

좀더 들어가면 고갯마루길에서 충주호가 보인다.

충주 손동리구 하늘나무-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0522

하얀민들레

오디가 엄청 많이 열렸다

충주 손동리구 하늘나무-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0522

붓꽃

한가하게 꿀벌이 붓꽃에서 날아드는 모습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붓꽃에서 꽃술을 본 기억이 없다.

벌이 붓꽃에 내려 앉은 다음 뚜껑을 열고 들어가듯이 꽃 속으로 들어갔다 나온다.

뚜껑 꽃잎 속을 보니 윗쪽에 꽃술이 보인다.

꽃술이 보이도록여러가지로 사진을 찍어 보았지만 구조적으로 숨어있는 형태라찍기가 어렵다.

충주 손동리 구 하늘나무-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0522

황토를 발라서 더욱 자연스러워 보인다.

검증된 김포쌀로 가마솥에지은 쌀밥과 여기서 채취한 향긋한 참나물에 고기쌈을 먹는 호사를 누렸다.

물론 걸죽한 숭늉도 마시고.....

집에서 준비해 가지고 간 것들

충주 손동리 구 하늘나무-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0522

충주 손동리 구 하늘나무-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052

0522- 발산ic-88-분당수서고속화-성남-3-광주-이천-장호원-38-산척-531-동량-532-손동리(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 : 구 하늘나무:되돌아서)-532-동량-531-산척-38-장호원-3-이천-광주-성남-분당수서고속화-청담대교-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충주 손동리:314Km)

충주 손동리 구 하늘나무-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0522

어제까지의 굳은날씨와는 달리 산뜻해졌다.

여행을 자주하다보니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준비를 하는 절차는 무척 간소하다.

여행지에서 음식을 해먹지 않고 사먹든지, 여의치 않으면 가지고간 조리가 필요없는 식품을이동중에 먹는 것으로 때운다.

그런데 이번 여행지는폐교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시작하신 분을 찾아가는 길이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다.

쌀을 가져가야 할지, 밥을 해먹을 도구는 있는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할수 있겠지만 놀러가는 길이라 국도를 이용하였다.

몇년전에 충주호를 일주하며 부근을 지나간적은 있었지만 정말 한적한 동네이다.

네비가 가리키는대로 한번도 쉬지 않고 왔는데 산마루를 지나서 충주호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머물렀다.

거의 다 온것이나 마찮가지라 생각하고 다시 길을 떠나는데 네비가 빙글 돌아오라고 안내한다.

어라??

알고보니 막 지나쳤던 것이다.

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logosed.com

양평 양서문화체육공원/20110515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고나서 세미원에나 들어갈까하고 체육공원에 주차하였다.

영산홍이 절정기를 넘어서니 봄꽃도 뜸해서 세미원에 들어가도 볼만한 것이 없을듯하다.

이럴 바에는 체육공원에서 한숨 자고가자는 생각에 나무그늘 아래에 자리를 펴고 누웠다.

벌써 그늘이 좋을 만큼 더운날이다.

깜박 한숨자고 나니 바람도 심하게 부는데다가 가까이서 트렉터로 밭을 가는데 먼지가 날려서 자리를 옮기지 않을수 없다.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세미원

전에는

20100918..... http://blog.paran.com/hhk2001/40506845

양평 정배리/20110515

가평 어비계곡/20110515

경운기로 밭을 갈줄은 모르지만 저분도 무척 서툴러 보인다.

바람도 심하고.....

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