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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월동준비 시작)/20241104-20241105

 

  20241104

며칠 푹 쉬었다오려고 성북동집을 비워두고 서울집에 올라왔다(1031). 그런데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니 우선 화초의 월동준비를 위하여 4박 5일 만에 다시 성북동집으로 돌아왔다. 무거운 화분을 옮겨야하니 딸이 동행해 주었다. 4일 만에 다시 보는 꽃밭이지만 메리골드와 국화가 만발하여 볼만하다. 구절초 꽃은 시들어간다.

 

 

 

 

 

 

 

 

 

 

 

 

 



 

 

 

 

 

 

 

 

 

 

 

 

 

 

 

 

 

 

 

딸이 꽃밭에 윌슨(허수아비)을 세우니 분위기가 바뀌었다. 

 

 

 

 

 

20241104 대전 성북동집(늦가을 꽃밭)

 

 

메리골드

 

 

 

 

 

 

 

 

 

 

 

 

 

 

 

 

 

 

 

 

국화

 

 

 

 

 

 

 

 

 

 

 

 

 

 

 

 

 

 

 

 

안젤라장미

 

 

인디언국화

 

 

담쟁이넝쿨

 

 

 

  내일새벽에 기온이 급강하한다니 서울집에서 도착하자마자 실내로 들여놓을 화초(란타나+부겐베리아+덴마크무궁화)를 전지작업을 해서 별채방에 들여놓았다. 작년까지는 전실에 들여놓았는데 생활하기도 불편하고, 집을 비웠을 때 공간이 작은 곳이 발열전구로 보온하기도 효율적이고, 별채방이 남향이라 햇빛도 잘 들지 않을까 해서 별채방에 들여놓기로 한 것이다. 

 

  란타나

 

 

 

 

 

 

 

화분 2개에 심어서 올봄에 꽃밭에 내놓았던 란타나를 전지작업을 하여 꽃밭에서 들어냈다. 

 

 



 

  부겐베리아

 

 

 

 

화분에 심겨있던 부겐베리아를 들어내서 전지작업을 하였다.

 

 

 

  덴마크무궁화

 

 

 

 

꽃이 피어있는 상태로 화분에 옮겨 심었다. 

 

 

별채방으로 들여놓기 전에 화분 표면을 깨끗하게 닦았다.

 

 

별채방을 온실 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사용하던 침대는 전실로 옮기고 바닥에 비닐장판을 깐 후 화분을 들여 놓았다. 

 

 

별채방에서 사용하던 침대의 다리 부분이 부실하여 합판과 완충재로 보완하였다.

 

 

한여름에 에어컨이 있는 전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가을이 되면서 별채방으로 옮겨서  PC를 사용하였었다. 겨울에 별채방을 온실로 사용하려니 다시 전실로 옮겨서 노트북을 이용해야 하겠다.

 

 

 

 

 

선화와 라동이

 

 

전실에 있는 꽃꽂이....

 

 

 

 

 

 

 

 

 

 

 

 

 

 

 

 

 

저녁에 보리똥으로 만든 담금주를 마셨다. 빨간 보리똥으로 담갔는데 우유 빛이다. 담금주 맛이 그만이다.

 

 

 

  20241105

딸이 논산 탑정호를 가보고 싶다고 해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볼 겸 아침 일찍 출발하였다. 가는 길에 방동저수지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된 돈암서원을 다녀왔는데 별도 포스팅 할 예정이다. 성북동집에서 가까운 거리기에 돌아오는 길에 연산에서 점심을 먹고 와서 월동준비를 하였다.

 

 

 

 

 

 

 

 

 

 

 

 

 

 

 

 

 

 

 

 

 

 

 

 

 

작년에 아내가 꽃밭으로 옮겨 심었다는데 쑥부쟁이 꽃처럼 보이는데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쑥부쟁이라면 꽃이 진 것도 오래 전이기 때문이다.

 

 

 

 

 

 

 

 

배추 24포기를 심었는데 배추벌레 피해가 많아서 배추 잎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 기온이 내려가며 농약 뿌리기를 오래 전에 중단하였다. 올해는 여름철 무더위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배추 수급이 원활치 못하고 비싸졌다고 한다. 김장철까지 기다리지 말자며 2차에 걸쳐서 1/3인 8포기를 뽑아서 김치를 담갔다.  

 

 

 

 

 

 

 

 

 

 

 

 

 

 

 

 

 

 

 

 

 

 

 

딸의 여행용 캐리어를 거의 독차지하고 온 라이언들....

 

 

라현이

 

 

마곡동 선꽁이

 

 

아죠씨

 

 

라담이

 

 

라밤이

 

 

라동이

 

 

라민이

 

 

내일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로 해질 무렵에 추위에 약한 메리골드를 임시로 비닐로 덮어 주었다. 모든 메리골드를 덮지는 못하였다. (1106 성북동 최저기온은 -1.6℃)

 

 

 

 

 

사피니아 화분을 별채방에 들여 놓았다.

 

 

  노트북에 듀얼모니터 설치

여름에는 노트북 화면과 별도로 모니터 한 개를 설치하였는데 노트북 화면도 작고 노트북을 펼쳐 놓으니 책상이 옹색하여 불편하였다. 이번에는 노트북 뚜껑을 닫아서 책상 옆에 놓고 책상위에 모니터 두 개를 설치하였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전처럼 블루투스로 연결하였다. 인터넷은 무선으로 연결하였다.

 

노트북 뚜껑을 닫고 사용하는 방법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작업하였다.

 

 

노트북 뚜껑 닫고 전원 ON/FF하기

 

 

 

 

 

초저녁에 초승달과 금성이 나란히 떴다.

 

 

 

 

 

■ 20241104-20241120 (성북동 : 16박16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Ju와 셋이 돌아옴 : 426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류동역교차로-오류로-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화초 월동준비(란타나+부겐베리아+미니백일홍 화분 및 덴마크무궁화 화분에 이식 후 별채방에 들여 놓음)+별채방 침대를 전실로 옮김+별채 PC에서 전실 노트북으로 옮김(1104) -방동저수지 및 탑정호 및 돈암서원 다녀옴(Sim+Ju와 함께)+메리골드 비닐 덮기+화초 월동준비(사피니아 별채방에 들여 놓기)+전실 노트북 듀얼모니터 설치(1105)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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