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관/20110326
하루 여행을 마치고 봉산동에 숙소를 잡고 저녁에 야경이 좋다는 돌산공원에 다시 올랐다.
단단히 준비하고갔는데도 바닷바람이 어찌 심한지 빨리 숙소에 가고 싶다.
거기에 돌산대교도 유가가 계속 상승하는 요즈음 세태에 맞추어 경관조명을 하지 않는다.
서둘러 사진 촬영을 하며 보니 한번도 가보지 않은 진남관이훤히 보인다.
그래 저기라도 가보고 숙소에 들어가자 하는 생각으로 진남관을 찾았다.
진남관은 문이 닫혀 있어서들어갈 수도 없는데다 초행길이라 담너머로라도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딘지를 몰라서 잠시보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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