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타올/20240815
■ 시화공업단지 기공 기념타올/19870429
예전에는 공사를 착공하거나 준공하면 기념타올을 선물하는 것이 유행했다. 지금도 그러나? 12년 전(20120817)에 아내가 보따리에서 수건 한 장을 꺼냈는데 이 수건이 나왔을 때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었다. 수건으로 사용하기 시작한지 12년이 지난 셈인데 이제는 반쪽은 사라지고 걸레로 사용하는 중이다.
[예전에는] 시화공업단지 기공 기념타올/20120817..... https://hhk2001.tistory.com/3705
안산 시화공단 오이도 부근/198X
건설회사의 본사에 근무하면 공사입찰 절차의 하나인 현장설명에 참석할 기회가 많았다. 시화공업단지 공사와 관련하여 현장설명에 참석하려고 몇 차례 오이도 부근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위 사진은 내가 취업하여 10년이 막 지날 무렵이니 그야말로 한창 때이다. 근무하던 회사에서 시화공단 기반공사를 할 때 건축공사 현장설명에 참석하며 촬영한 듯하다. 1994년도에는 나도 시화임대공장(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72) 신축공사에 참여하였기에 더욱 친근감이 가는 시화공업단지다. 배경의 언덕 너머 해변에는 횟집이 많아서 회식할 때 왔었던 생각이 난다.
■ 계룡대체력단련장 준공 기념타올/19901008
계룡대체력단련장준공기념 1990.10. 8
대전 내동아파트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무전기로 나를 부른다. 인근의 계룡대현장에 근무하는 건축 직원이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여 급하게 토목공사 현장의 건축직으로 발령을 받았다. 이제까지 건축직이 주가 되는 건축현장에 근무할 때 설비나 전기직 처럼 한 발 물러나있는 입장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일 자체는 다를 것이 없지만 뭔가 소외된 기분이 들곤 하였다.
계룡대체력단련장/199012
고향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에 올여름(20240719)에도 계룡시에 밥 먹으러 간 길에 지나갔다. 주변에 심은 나무들이 무성하여 들어가는 입구만 빼꼼하게 보일 뿐이다. 준공 이후 24년이 되었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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