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제22호 말하기/20230108

 

 

 

 

'저기.....'

 

 

Seung이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초록집 오면 앞 발코니에 있는 피노키오를 보여주며 '피노키오'라고 말하며 어르곤 하였다. 좀 더 자라니 '피노키오'라고 말하면 피노키오 쪽으로 눈길을 돌리기에 말귀를 알아듣는 것을 눈치 채기도 하였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말했는데 '저기'라고 대답을 한 것이다. 혼자 들었다면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할머니가 증인이다. '아빠' 해봐하면 매 번 '아빠'라고 따라서 하는데, '엄마' 해봐하면 이따금 '엄마'라고 따라서 한다. '피노키오' 해봐 했더니 묵묵부답이기에 '피' 해봐,''노' 해봐, '키' 해봐, '오' 해봐 해도 묵묵부답이기는 마찬가지다.  

 

 

 

인증서 제21호 앞구르기 원본.....

20230108_인증서 22호-말하기.hwp
2.89MB

 

'일상_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탁기 수리/20230129  (0) 2023.01.29
필름스캔/20230127  (0) 2023.01.29
설날/20230121-20230122  (0) 2023.01.24
청파일(옛 건축자료) 스캔 작업/20230114-20230115  (2) 2023.01.16
새해를 맞이하여/20230108  (0) 2023.01.10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