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집 꽃밭에는/20210504

 

  18년 전(20030717)에 최초로 디지털카메라인 쿨픽스4500(Coolpix4500)을 장만하였다. 별 사진을 찍으려고 구입하였는데 망원경에 연결하면 목이 돌아가서 편안한 자세에서 모니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털카메라 초창기 제품으로  지금도 전용 배터리는 없지만 납축전지를 이용하는 외부 전원으로 접사 사진을 촬영할 때 사용하곤 한다. 화질과 초점을 맞추는 기능은 요즈음 디지털카메라에 미치지 못하지만 2cm까지 접사가 가능하고 DSLR 카메라용 접사렌즈가 없으니 대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삼각대를 설치하면 초점 맞추기가 수월할지 모르겠지만 손에 들고 찍으려니 카메라는 벅벅 거리기만 하고 초점을 맞추지 못하기도 하지만 몸이 움직여서 찍은 사진의 상당 부분을 버려야 했다. 초점을 맞추는 동안 숨쉬기를 중단하였더니 숨이 차다. 꽃 사진에 가루가 묻어있는 것은 자신의 꽃가루 이거나 송화가루이다. 요즈음 성북동집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이다.

 

카네이션

작년 어버이날 WS가 가져온 것인데 겨울은 온실에서 났지만 일 년 내내 꽃이 피어 있다.  

 

 

딸기

 

 

 

 

 

딸기 한 포기에서 부실하게 열린 딸기와 시원찮은 잎을 속아 주었다. 드디어 노지 딸기가 익기 시작한다.

 

 

수례국화

 

 

 

 

배추

배추와 갓과 유채는 꽃 모양과 피는 시기가 같아서 구분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 

 

 

샤스타데이지

 

 

덴마크무궁화(히비스커스)

 

 

명자나무

 

 

물망초

 

 

붓꽃

 

 

할미꽃 씨앗

 

 

라벤더

 

 

꽃양귀비

 

 

정향나무

 

 

버베나

 

 

백철쭉

 

 

삼색제비꽃

 

 

 

 

 

 

 

 

매발톱

 

 

 

 

 

비덴스

 

 

씀바귀

 

 

꽃잔디

 

 

 

 

 

금낭화

 

 

 

 

 

종지나물

 

 

금잔화

 

 

수국

 

 

기린초

 

 

방울토마토

 

 

애기똥풀

 

 

괭이밥

 

 

봄까치꽃(개불알꽃)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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