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20201018

 

겨울맞이 준비로 온실 만들기(별도로 포스팅 예정) 작업을 마쳤다.

온실에 전등 및 콘센트를 설치하고 추위에 약한 란타나를 들여놓고 나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간다.

이번 주에 하려고 계획했던 겨울준비 작업으로....

샤워실 수도가랑의 동파방지용 보온작업도 하고, 정온전선으로 열선도 만들려고 하였다.

고구마도 캐고, 호박도 따고 창문의 보온작업도 하려고 하였다.

인근 논에서는 추수가 한창이니 황금들판도 둘러보고, 방동저수지의 물안개 구경도 하려고 하였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차도 운행한지 일주일이 되었으니 워밍업도 해 주어야 하는데.... 

 

 

물뿌리개 속이 따뜻한지 매일 세 마리 정도 들어 앉아 있었는데 오늘은 한 마리만 있다.

날씨가 추워진 탓일까?

 

 

 

 

 

 

 

작년에 사용했던 자재로 별채방의 창문을 보온재로 막았다.

 

 

 

이번 주에 하려던 작업 중에서 온실 만들기와 별채방 보온작업만 마쳤는데 벌써 해가 진다.

 

 

 

어제까지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고구마 넝쿨이 냉해를 입었다.

육촌 형수님께 여쭈어 보니 당장 캐지 않아도 된다기에 다소 안심이 된다. 

 

 

 

 

 

 

 

 

 

 

 

그래도 먹고 싶어서 세 포기를 캤다.

흙이 어찌나 단단한지 삽으로 간신히 캤다.

 

 

 

호박 넝쿨이 살아 있는 것은 그대로 두고....

 

 

 

호박 넝쿨이 죽은 것은 땄다.

작년에는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며 애호박이 엄청 많이 열렸었는데 올해는 이미 줄기가 거의 말라서 최근에 애호박 두 개를 탄 것이 전부이다. 

 

 

 

■ 20201015 (성북동집 : 4박4일 : 둘이서 :  2km) -성북동(1015)- -온실 만들기(1016)- -WS 다녀감+온실 만들기(1017)- -온실 만들기+별채방 창문 보온+란타나 온실로 옮김(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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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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