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20200505-20200507

 

  20200505

어린이날.....

성북동에 내려와서 지내느라 손자들을 직접 챙기지는 못하였지만.....

코로나19로 3월 초에 유치원에 입학하지 못하고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작은집 손자에게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중3인 큰집 손자는 에미의 견해로는 18세까지가 어린이라고 하던데 본인은 어린이라기보다 청소년이라기에 생략하였다.

 

 

금낭화

작년에는 볼 만 하였는데 거름이 부족한지 올해는 좀 시원찮다.

 

 

 

 

3일 전부터 사스타데이지가 피기 시작하였다.

 

 

 

꽃이 피기 전의 모습이 못을 닮았다는 정향나무도 며칠 사이에 꽃이 필 듯하다.

 

 

 

어제부터 본채 데크에 만들기 시작한 키 낮은 탁자를 설치하였다.

 

 

 

 

 

 

 

 

 

 

 

이제까지 탁자와 의자를 높게 만들어서 창문의 중간 수평바(bar) 위쪽에서 내려다 볼 생각만 하고 있었다.

아내의 아이디어로 탁자와 의자의 키를 낮추어서 창문의 중간바 아래쪽에서 밖을 내다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보인다.

낮은 의자가 없으면 그냥 맨바닥에 앉아도 좋고, 모터펌프 뚜껑에 앉아도 된다.

키가 낮은 탁자와 의자를 놓았더니 주방에서도 밖을 내다보는데 방해가 되지 않아서 좋다.

그렇지 않아도 천장높이가 낮은데 키가 높은 탁자와 의자를 놓았더라면 주방에서 밖을 보는데 방해물이 될 뻔했다.

여기에 앉아서 보니 대문 쪽은 물론 꽃밭에서 일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여서 관리인이 된 듯하다.

 

 

 

 

 

 

 

바닥이 갈라진 유아용의자를 각재를 이용하여 보수하였다.

 

 

 

뒤꼍 주방문 옆에 있는 외등 스위치와 콘센트도 다시 설치하였다.

 

 

 

모터펌프 뚜껑을 여닫을 때 수도배관 보온재가 훼손될까 신경이 쓰이기에 샌드위치판넬 철판으로 간섭부분을 보완하였다.

 

 

 

 

 

  20200506

엊그제 비가 온 다음에 보니 데크 측면 유리창 내부로 빗물이 들어온다.

이제까지는 신경 쓰지 않아서 문제점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데크 장판 아래가 습습한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무개스킷을 이용하여 끼운 유리창이니 외부만이라도 남아 있던 코킹으로 시공하고 내부는 모서리만 시공하였다.

플라스틱 창문틀이 직각으로 만나는 부분도 코킹을 시공하였다. 

 

 

 

 

 

 

샤워실 도어스토퍼 끈의 걸고리도 만들고....

 

 

 

주방 뒤꼍문의 자동롤방충망에 주방 찬장문짝이 닿는 부분도 보완하였다. 

 

 

 

 

 

 

 

하얀 철쭉은 다른 색의 철쭉보다 늦게 피었는데 며칠도 되지 않아서 먼저 꽃잎이 떨어져 버렸다.

 

 

 

꽃이 피어있는 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할미꽃은 꽃이 시들며 차츰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할머니라면 나이가 들수록 허리가 더 구부러질 텐데 나이가 들수록 허리를 펴니 이름 잘못 진 것은 아닌지....

 

 

 

명자나무 꽃과 함께 봄 날 성북동집 꽃밭을 장식하였던 철쭉도 시들어 간다. 

 

 

 

 

 

 

 

 

 

 

 

한겨울 버텨온 목화가 아직도 꽃밭을 장식하고 있다.

과연 언제까지 견디어내는지 확인해 보자고 아내와 이야기 하였다.

 

 

 

 

 

 

 

 

 

 

 

본채 데크가 남서향이라서 오후가 되면 햇살이 실내까지 들어온다.

느긋하게 꽃밭을 바라보는 것도 오전뿐이고 이나마 한여름에는 더 어렵지 않을까?

 

 

 

 

 

 

 

 

 

 

 

금수봉도 녹음이 짙어졌다.

 

 

 

옆집 엄나무는 하루가 다르게 이파리가 풍성해 진다.

가시나무이기에 올라 갈 수도 없고 아까운 엄나무 순(개두릅)이 쇠어서 먹을 수도 없겠다.

주인장에게 가지를 잘라서 나무의 키를 낮추자고 하였더니 올 가을에 그리 할 계획이란다.

 

 

 

 

 

 

 

 

 

  20200507

이번 연휴 직전에 인터넷에서 주문한 세면기를 엊저녁에서야 받았다. 

 

 

세트앵커를 박을 부분의 블록벽체 공간을 며칠 전에 모르타르로 채워두었는데 아래쪽 세트앵커 자리는  뽁뽁이로 채워져 있다.

다행스럽게도 세면기가 인조대리석 제품이고 소형이라 가벼워서 아래쪽은 칼브럭으로 대체하였다.

 

 

 

세면기를 고정시킨 다음에 세면기가랑을 설치하려니 당연히 따라온 줄 알았던 앵글밸브와 세면기가랑 연결 호스가 없다.

배수라인은 트랩은 필요 없고 기존 바닥배수구에 연결하면 된다.

그러나 바닥을 파서 배수관을 매설하기도 곤란하고, 세면기 주변만 바닥을 높이기도 애매해서 주방배수용 호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일을 하다말고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러 진잠 건재상에 다녀왔다. 

배수라인은 기존 호스들이 여러 개 있다 보니 눈에 거슬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서 다행스럽다.  

 

 

 

세면기가 소형이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겨울철 동파 등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주방 뒤꼍문 도아스톱 설치

 

 

 

화장실문 도아스톱 설치

 

 

 

데크 장판 손보기(불필요한 부분 절단)

 

 

 

 

 

 

 

흐릿하지만 달무리가....

  밤늦게 내일이 어버이날이라고 WS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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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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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월구일 2020.05.09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분주하게 움직이시네요.
    항상 보면 가만히 계시질 않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탁자를 놓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쇼파에 앉아 티브이나 보고 있는것 보다는 고급스럽고 영양가높은 휴식시간이 될듯 싶습니다.
    꽃이있는 마당이 부럽습니다...꽃마당^^
    강풍이 종일 불었는데 피해없으시길 바라며 저도 이만 퇴근준비 하렵니다.
    건강하십시요.

    • 하헌국 2020.05.10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요일인데도 근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뭔가를 만지작거리고 고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냅니다.
      인건비는 버는 셈이지요.
      꽃밭은 아내가 주관하는 일이기에 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잔소리가 자주 나옵니다.
      정답이 없는 일이기에 가만 있어도 잘 진행 되는데 긁어서 부스럼을 만드는 경우가 많답니다.
      대전에 있을 때 가 보자며 내일쯤 선유도를 가 볼까 합니다.
      1970년도에 군산에서 배타고 갔었는데 50년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비응항 옆을 지나가게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