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20180621

 

올 초부터 나와는 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바다와 연관된 일을 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바닷가에 종종 가기도하였지만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생소해서 언제나 겉도는 느낌이 들곤 하였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고, 아는 것이 있어야 질문도 할 수 있을 테니 궁금할 것도 별로 없는 것이 바닷가 여행이었다.

뭘 보아도 겉모습 만 보고 다닌 셈이다.

 

몇 달 동안 바다와 연관된 일을 하고 있다고 바다를 잘 알게 된 것은 아니지만,

업무상이라도 바다를 자주 보고 관심을 갖다보니 예전에 지나쳤던 것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좀 더 수월하게 바다를 알 수 있게 된 계기는 동행한 분이 동해안이 고향이고 바다와 연관된 일도 하셨으니 묻지 않아도 많은 것을 알려주셨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까지도 그냥 지나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수산물위판장에서 경매하는 모습을 보며 마냥 신기하게 생각하는 나와는 달리 '맛있겠다!'를 연발해서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살았음을 실감했다.

 

지금까지 다녀온 항구의 풍경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다보니 거의 어항 만 돌아다니 느낌이 든다.

일하는 도중에는 사진 촬영으로 시간이 지체되지 않는 범위에서 찍기는 해도 이마저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사진촬영에 제약이 있는 곳이 많아서 찍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어항 사진만 포스팅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동해항을 촬영한 사진이 없다.

 

 

동해항 일을 하며 머문 숙소 창문을 통해서 동해바다가 조금 보인다.

해안까지는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니 한 번쯤 다녀왔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창문 밖 경치를 촬영한 것이 전부이다.

예전에 여행 차 동해안에 가서 숙박을 하게 되면 강릉이나 속초나 동해에서 머물곤 하였었다.

동해에서 머물던 숙소가 다음지도에는 이 부근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실물이 보이지 않아서 문의하니 엘리시안으로 이름을 바꾸었단다.

아내가 좋아해서 들리던 해물탕집은 여전히 북적이던데 지나치곤 하였다.  

 

 

 

 

 

■ 20180618 (동해항 : 업무 : SH : 3박4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08:01발)-강릉역-동해항-동해(1박)-동해항-동해(1박)-동해항-동해(1박)-동해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천곡동굴이 있지만 개장시간에 맞추어 들어가 볼 형편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전에는]

20080127.....  http://hhk2001.tistory.com/3479

20080113.....  http://hhk2001.tistory.com/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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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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