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피아골 연곡사/20140404
구례는 우리집에서 먼 거리인 것에 비하면 다른 지방보다는 여러번 다녀온 셈이다.
그래서 동네 재래시장에서 구례 오이만 보아도 반가운 생각이 드나보다.
한동안은 블로그에서 알게된 분이 사시는 동네라 더욱 관심이 갔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번 여행길에는 늘 가던 곳 이외에 곡전제와 운조루와 피아골과 사성암을 다녀갈 생각이였다.
1970년과 1971년 여름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두차례 종주등반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세석에서 빨치산들이 쓰던 다쓰러져가는 움막을 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조정래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읽으며 지리산이 빨치산이 활동하던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피아골은 이런 연유에서 한번쯤 가 보아야 할 것 같은 생각들었다.
연곡사를 나와서 피아골 상류방향으로 승용차로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
가는 곳마다 명자나무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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