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전이 완료 된 다음에 부족한 실력으로 바탕화면도 만들고, [이웃]으로 등록 된 글을 [보호]로 만들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티스토리가 파란과 어떤  부분이 다른지 아직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였다.

어느 정도나마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필요 할 듯하다.

이제까지는 파란에서 변환된 블로그에 큰 문제가 없겠거니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 그렇지 만은 않다.

혼자 감수하고 일일히 복원하기에는 작업량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문제가 있는 채로 방치한다면 블로거로서 옳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KTH 고객지원센터에 변환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부분과 분량을 전화로 상담하였다.

그리고 한나절이 지나서 상담하신 분의 전화를 받았다.

내 블로그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문제가 된 부분의 유형과 에러 메세지를  꼼꼼하게 확인하였다.

티스토리로 옮긴 후 올린 글은 초기화 된다는 것과 기다리고 있으라는 언질을 받았다.

 

이틀 동안 화면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재 이전 작업은 제대로 수행중인지 무척 궁금하였다. 

 

화면이 바뀌고 또 하루가 지나서야 재이전 작업이 완료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재 이전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 대충 확인해 보니.....

사진은 거의 대부분 복구 되었으나, 오디오파일은 2/3가 실행 되지 않아서 원본을 찾아서 두어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복구하였다.

재이전 작업을 부탁하면서도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 [댓글]과 [방명록]이 깨진 것과, [링크]와 [스크랩] 부분은 언급하지도 않았다.

 

[댓글]과 [방명록]은 "그래도 옛기록인데....."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링크]는 대부분 내 블로그 상호간의 링크이므로 시간을 내서 정상화 시켜야 하겠으나 검색 기능이 원활치 않아서 태그 등록과 병행할 생각이다.

많지는 않지만 [스크랩]은 다시 스크랩 할 생각이다.

KTH의 파란 서비스 종료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는 처지지만, 블로그 재이전 작업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준 담당자 분께 감사드린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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