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진도 서부해안로-나리)/20120414

진도대교에서 18번 국도를 벗어 나서 서쪽길인 서부해안로로 들어 섰다.

해안선을 따라서 전국을 일주하려는 계획을 실행하는 차원도 있지만, 유명관광지만 가는것 보다는나만의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다.

여행지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은 차 안에서 경치를 보는데 좋기때문이다.

관광객들이 일반적으로 다니는 길이 아닌 경우가 많다 보니 사전 준비를철저히 해야한다.

인터넷에서 찾아 보면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옛날처럼 준비가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해당 군청에 신청하여 관광안내책자를 우편으로 받는 것부터 준비를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요 관광지를 챙긴다.

관광지마다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것을 믿는다.

그리고 이들을 지도에 표시한 다음에승용차가 갈 수 있는 가장 해안선에 가까운 도로를 파악한다.

이 때에는 인터넷(다음 지도)에서 스카이뷰와 로드뷰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지도에 표시한다.

같은 방법으로 임도나 승용차로 올라 갈 수 있는 높은 곳도 표시해 둔다.

여행지는 충분하게 많이 조사해 두고, 인근 여행지도 알아 두어서 여행중 현지 사정에 따라서 변경 될 가능성에 대비한다.

아울러서 맛집이나 숙박업소에 대한 조사를 한다.

이와 같은 사전준비도 여행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면 기분 좋은 일이 아닐까??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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