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20240110-20240123

 

20240110 / 대전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 할 때 가져온 무(아래 사진) 중에서 하나를 화분에 심었더니(20231219) 많이 자라서 잎이 처진다. 

 

20231219 촬영

 

 

20240110 / 화분에 심은 무(이름=무순이)의 순 중에서 처진 것을 잘라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다.

 

 

20240114 / 며칠 전에 성북동집이 겨울을 잘 나고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오는 길(20240113)에 무를 가져왔다. 아내가 무순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싹이 많이 돋아난 무 3개를 골라서 화분에 심었다.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 할 때 가져와서(20231219) 심은 무순이....

 

 

20240122 / 먼저 심은(20231219) 무순이는 꽃대가 나왔고, 나중에 심은(20240114) 무순이도 많이 자랐다.

 

 

20240123 / 무를 잘라서 반찬 만들어 먹고 싹이 난 윗부분을 물을 넣은 그릇에 올려놓았더니 싹이 많이 자랐다.

 

 

20240116 / 며칠 전에 성북동집에 다녀오는 길(20240113)에 가져온 시래기로 끓인 시래기국과 무 찜과 무 나물

 

 

20240118 / 시래기밥

 

 

20240120 / 엊그제 성북동집에서 가져온 시래기로 만든 시래기밥이 맛있어서 작은집 식구들과 점심을 같이 먹고 놀다갔다.

 

 

20240121 / 며칠 전에 성북동집에 다녀오는 길(20240113)에 성북동집에서 보관하던 고구마를 모두 가져왔다. 썩기 시작해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서 구워서 먹고 생채를 만들어서 먹었다. 수확량이 많지 않았지만 농사지은 것이니 마음껏 먹었지 사다 먹었다면 이렇게까지는 먹지 못했으리라. 마지막 남은 4개도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구워서 먹었다.

 

 

20240123 / 타이머 수리

젊어서 필름카메라로 장노출 별 사진 촬영할 때 사용하던 타이머이다. 몇 년 전부터는 보일러 가동시간을 알려주는데 사용하고 있다. 40여 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케이스가 열화되어 깨져서 수은전지 넣는 부분은 핫멜트로 고정시켜 버렸다. 스위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해마다 한 번은 분해해서 기판의 스위치 접점 부분을 방청제로 닦아준다. 올 겨울에는 두 번 째 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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