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갈까말까 망설이며 동네 맴돔-양천향교역-개화사거리-48-고촌-78-한강뚝길-운양교차로-48-강화대교-고인돌공원(신 강화역사박물관 :되돌아서)-48-운양교차로-새로 개통된 한강로-개화ic-88-발산ic- (신 강화역사박물관+고인돌공원 : 106Km)
강화역사박물관/20110716
장마 막바지의 토요일이다.
점심으로해물칼국수를 먹고오랜만에 강화도나 휑하니 돌아 보자고 길을 나섰다.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는데다시간도 넉넉하여 한시가 다 되어서야 길을 나섰다.
막상 주차장을 빠져 나오니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내린다.
이럴 때에는 안전상 일부러 밖을 나아갈 필요가 없지 않을까 했는데 따로 점심을 준비해야 한다니 그냥 떠났다.
그렇다면 가까운데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해서 가끔 들리는식당으로 갔는데 주차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꽉찼다.
이럴 바에는 원래의 계획대로 강화도에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빗줄기도 가늘어 지고......
가는 길에 해물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봄에 고인돌공원에 들렸을 때 마지막 단장을 한창하던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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