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박물관/20110716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대교 건너자 마자 왼쪽에 있는 갑곶돈대에서고인돌공원으로 이전하였다.

언제 이사하였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작년 가을에 고인동공원에 왔을 때에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였다.

개관하고 처음 들어와서 전시품을 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들어서 안내에게 물어 보았다.

오늘 비가 많이와서인지 관람객이 10여명이나 될까하게 한가하다.

나냐 신이나서 여기저기를 돌아 보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에스컬레이터 아래서 책을 보며 있었다.

폐관시간이 18시라는데 17시 40분즘 되니 청소하시는 분이 나가라고는 않지만 보던책을 정리해야 18시에 퇴근이 가능하단다.

그리고 옆에서 기다린다.

우리야 매일 그곳에 가는 것은 아니고,

그 곳에 근무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우리처럼 마감시간에 임박해서까지 퇴장하지않는 분들로 퇴근시간이 늦어지고....

뭐가 우선해야 할지 햇갈리기는 하지만 관람객인 나의 입장에서는 기분은 좋지 않았다.

무료로 들어온 것도 아닌데, 노골적으로퇴장해 주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분이 야속하였다.

차라리관람객 퇴장시간을 앞당겨서 직원들이 정리하고 청소한 후 퇴근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에는

20100613..... http://blog.paran.com/hhk2001/3892153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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