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재도 낭하리 해넘이/20151027

 

  엊저녁부터 가을비가 제법 많은 비가 왔다. 아침 일찍 장마철 같은 구름이 걷히며 비는 그쳤지만 하루 종일 강풍이 몰아아치는 험상 굳은 날이다. 일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니 구름이 좀 끼고 바람은 사납지만 해넘이를 보러 해변에 나갔다.  오늘이 9월 보름이니 사리에 밀물이라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은데다 해풍이 불어 바닷가 도로 곳곳에 물이 고여 있다. 지난주는 연일 미세먼지로 뿌연해서 아쉬웠는데 모처럼 공기가 맑아 바람은 심해도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날씨마저 썰렁해 졌는데 강풍을 쐬며 사진 촬영한다고 안경을 썼다벗엇다 했더니 해가 지고 숙소로 돌아올 무렵에는 어질어질하다.

 

 

 

 

 

 

영흥대교.....

 

 

 

 

 

 

 

 

 

 

 

 

 

 

 

 

 

 

 

 

 

 

 

 

 

 

 

 

 

[전에는]

20130202.....  http://hhk2001.tistory.com/390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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