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맑은 밤입니다.
추워서 겨울 잠바를 입고 달이 지는 시간에 맟추느라 좀 느리적 거리며 여유롭게 옥상에 올랐습니다.
적정 노출값을 찾느라 꾸물거리는 동안에 목성은 타워크레인 뒷쪽 산넘어로 숨어 버렸습니다.
좀 일찍 시작 할 걸....하는 아쉬운 마음으로촬영을 시작했습니다.
71매 연사의 첫번째에정말 멋지고 밝은 유성이 달 부근을 지나가더군요.
사진 촬영을하는내내제대로 촬영은 됐는지 들뜬 기분이였는데 역시 잘 나왔네요.
(400D/37mm/F5.6/30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크롭/20071017.20:29/발산동)
어제는 약간 구름이 있어 F10으로 촬영하고,
오늘은 구름이어제보다 적어 F5.6으로 촬영한 차이 때문인지 어제는 보이지 않던 비행기 불빛이 여기저기 보이는군요.
그리고 별도 더 많이 보이구요,
달의 오른쪽 윗쪽에 있는 별의 궤적 아랫부분에 밝게 보이는 것이 유성이랍니다.
방향이 우연히 별의 궤적과평행이네요.
(400D/37mm/F5.6/30초+71매=35분30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71017.20:29/발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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