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20071215
16시경 도계역에 도착하여 돌아 갈 열차의 출발시간까지는 한시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역 주변을 돌아 보았습니다.
한때는 시끌벅적 했겠지요.
좁은 땅을 최대한 활용해서 다닥다닥 지은 집들이 그 시절을 말해주는군요.
허물어지고 인적 끊긴 모습이 해가 진 뒤라 그런지 더욱 썰렁하네요.
석축 위에도 이렇게 방을 들였습니다.
전통시장
어떻게 사는지....
탄광촌답게 번개탄이....
200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