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윷놀이 해서 진 팀이 오곡밥 훔쳐 오기하던생각이납니다.
훔치러 간 집주인의 헛기침 소리를 들으며 캄캄한 부엌을 더듬어 가마솥 안에 넣어둔 오곡밥과
김치독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김치를한웅큼 훔쳐 올 때의가슴 뛰던 생각도 나고,
이렇게 어렵게 가져 왔는데씻지 않은 손으로 들고 왔다느니 해서 티격태격하기도 했었지요.
S5 is/20080220
'별이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청옥산 2) (0) | 2008.06.07 |
---|---|
2008년(청옥산 1) (0) | 2008.06.07 |
제 블로그를.... (0) | 2007.12.31 |
달(20071213) (0) | 2007.12.14 |
일몰(발산동) (3) | 2007.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