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4
탄상현이 한눈에 보이네요
엊저녁 가평 자라섬째즈축제가 끝나고 22시 30분경 출발하여,
춘천을 거쳐 24시가 좀 않되어서 탄상현에 도착 했습니다.
워낙 날씨가 좋아서 별사진이나 찍으려구요.
피곤하기도 해서 셔터를 눌러 놓고 차에 들어와서 눈을 붙였습니다.
새벽 두시쯤 됐을까? 갑자기 어수선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이시간에 별보러 올라왔더군요.
60분 노출에 40분이 지났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도 같은 취미 가진 열성적인 사람들이라 반갑기는 하지만,
새벽이 가까운 이시간에 서로 시간을 허비할 것 같기도 하고,
올라온 분들이 준비하는데 불이 필요 할 것 같기도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분이 별지시기를 사용하기도 해서 제가 자리를 양보해서 산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별사진도 찍었구요.
20060924
햇살이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