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1

여기는요_2007년 2008. 3. 15. 10:25

기상특보에 의하면 어제부터눈이와서 오늘은 무척 추울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집에 있기가 아까운 날씨네요.

늦은 9시 30분에야 길을 나섰습니다.

늘 다니는 강변북로가 아닌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해서 남양주를 거쳐 대성리에서 북한강과 만났습니다.

춘천 가는 길은시골길 느낌이 없어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청평댐에서 363 지방도로 들어 오니 완전히 다른 세상처럼 호젖하군요.

여기는 75번 국도가 청평호로 단절된 고재입니다.

물건너 설악면에서 국도는 다시 시작되는군요. 한겨울이라 그런지 개짖는 소리만 들리는군요.

20070127


청평호반 길


복장리


남이섬이 보이는 언덕



자라섬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자라섬입니다.

째즈축제가 열리던 가을과는 달리 좀 황량하군요.

2008년 세계캠핑대회? 준비 관계로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 이외에는 들어 갈 수 없어 아쉽군요.

별로 춥지 않은 겨울 이라지만강물은 얼어 있군요.

가끔 얼지 않은 곳에 겨울철새들이 기웃거리기도 하고....

멀리 남이섬쪽에서는 배로 얼음을 깨는 소리가 무척 시끄럽게 들리는군요.



자라섬



자라섬




자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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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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