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기는요_2009년 2009. 3. 16. 13:18

통영여행/20090314

-88도로-경부고속-대전통영고속-통영ic-중앙동(점심:도다리쑥국)-동피랑마을-중앙시장-통영대교-한려수도케이블카-미륵산(되돌아서)-도남동-산양일주도로(1021)-미남리-달아공원 지나서-연화리-남평리-풍화일주도로(시계방향) 돌아서-남평리-달아공원(일몰)되돌아서-남평리-충무대교-정량동(숙소 정하고)-충무교-도남동(저녁:해물뚝배기)-도남동 해변길-통영대교-동호동 숙소(1박)-세병관-통영향토역사관-14-거제대교-1018-하둔리-외간동백나무-동부(신양리)-가배리-쌍근-매물도여객선터미널(명사해수욕장)-홍포여차전망도로-도장포유람선터미널(되돌아서)-해금강유람선터미널(점심)-해금강, 외도 일주유람선(되돌아서)-14-학동흑진주몽돌해변-1018-구천댐-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14-신거제대교-통영ic-대전통영고속-경부고속-88도로- (통영,거제:1박:1014km)

몇 년 전부터 통영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여행 스타일이지만, 이번에는 초행길이라 무엇을 보고, 어디서 자고, 무얼 먹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도 수집했다.

이번 주말에는 무척 추워지리라는 일기예보는 일주일내내 변함이 없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먼 길이라 다른 때보다 일찍 출발했다.

늦추위와 약한 황사로 뿌연한 아침길이지만 일찍 떠난 덕에수월하게 고속도로를 달렸다.

남도에 가까워짐에 따라 대나무숲도 많이 보이고 봄꽃들도 이미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통영에 도착하니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초록색에 파란색을 섞은 듯한바다가 보인다.

수평선을 보기는 힘들어도 골짜기마다 바다가 스며들어 와서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바다가 보인다.

지금까지의 생각으로는산골짜기의 끝자락에는 논이 있다는것이였는데여기는 논 대신에 바다가 있다고 하면 될 것 같다.

이틀동안 본 바다가평생 보아온 바다보다도.....

이중섭이 작품활동하던 곳/20090314

점심 먹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보았다






점심으로는 통영에서 꼭 먹어보아야 한다는 음식중의 하나인 도다리쑥국을 먹었다.

예술가가 많이 나온 고장답게 음식점에 "통영을 빛낸 예술가들"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김봉룡, 유치진, 유치환, 전혁림, 윤이상, 정윤주, 김상옥




김용익, 김춘수, 박경리, 이한우, 주평, 김형근, 김성수, 심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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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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