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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20140404

 

화엄사에서 가까운 숙소에서 자고 아침 일찍 화엄사로 향하였다.

화엄사 계곡은 이미 봄이 한창이다.

 

 

 

 

 

 

 

 

 

 

어제 저녁때 이곳을 무심코 지나는데 어느분이 바닥에 깔린 돌이 대단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직관적으로 저분은 돌과 연관된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짐작했지만, 그러고 보니 역시 대단한 규모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

[ 求禮 華嚴寺 覺皇殿 ]

요약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馬山面) 황전리(黃田里) 화엄사 경내에 있는 건물.
화엄사 각황전

화엄사 각황전국보 제 67호. 다포 팔작지붕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이층구조이다.

지정종목 국보
지정번호 국보 제67호
지정일 1962년 12월 20일
소재지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화엄사
시대 조선
종류/분류 건물
크기 정면 7칸, 측면 5칸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67호로 지정되었다. 화엄사는 지리산 노고단(老姑壇) 서쪽에 있는 호남 제일의 사찰로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세운 절이다. 조선시대에는 선종대본산(禪宗大本山)의 큰절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인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는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국보 35), 화엄사 동오층석탑(보물 132), 화엄사 서오층석탑(보물 133), 화엄사 원통전전사자탑(보물 300),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국보 12) 등의 유물이 전해지고 있다.

본디 각황전 터에는 3층의 장륙전이 있었고 사방의 벽에 화엄경이 새겨져 있었다고 하나, 임진왜란 때 파괴되어 만여 점이 넘는 조각들만 절에서 보관하고 있다. 조선 숙종 28년(1702)에 장륙전 건물을 다시 지었으며, '각황전'이란 이름은 임금(숙종)이 지어 현판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1703년(숙종 29)에 세워졌으며,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5칸이고 양식은 중층 팔작지붕 다포집이다. 원래의 이름은 장육전(丈六殿)이었다. 그 후 숙종 때 계파(桂波)에 의해 중건되었으며 완공 후 숙종이 사액(賜額)하여 각황전이라 하였다.

대석조 기단 위에 선 웅장한 건물로 기둥머리에 창방(昌枋)을 끼고 그 위에 평방(平枋)을 둘렸다. 평방 위에는 기둥 위와 주간(柱間)에 공포(栱  包)를 올렸으며 공포는 상하층 모두 2출목(二出目)으로 되었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인데, 벽쪽 사방으로 돌아가면서 경사지게 처리하였다. 현재 건물 중앙에 길게 설치된 불단 밑에는 석각(石刻) 화엄경석(華嚴經石)이 수장되어 있다. 건물이 매우 웅장하며 건축기법도 뛰어나 우수한 건축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NAVER 두산백과

 

 

 

 

 

 

 

 

 

 

 

 

 

 

 

 

 

 

 

 

 

 

 

 

 

 

 

 

 

 

 

 

 

 

 

 

 

 

 

 

 

 

 

 

 

 

 

 

밤에 별을 볼 수 있을까해서 삼각대를 준비해 왔지만 어제 오후부터 구름도 많고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불었다.

일찌감치 별보기를 포기하고 차안에 삼각대를 놔두고 숙소에 들어왔다.

그런데 자정이 넘어 잠시 창문을 열고 보니 숲너머로 구례의 불빛이 은은하다.

구름이 좀 끼기는 했어도 바람도 잦아들고 별이 초롱초롱해서 삼각대를 가지러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했다.

열정히 한창이던 시절이였다면 물론 삼각대를 가지러 갔겠지만 이번에는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별똥별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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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20140403

   

 

 

 

 

 

 

 

 

 

 

 

 

 

 

 

 

 

 

 

 

 

 

 

 

 

 

 

 

 

 

 

 

 

 

 

 

 

 

 

 

 

 

 

 

 

 

 

 

 

 

 

 

1988년 8월 아들이 절에가면 넙쩍넙쩍 절을 하던 시절이였다.

각황전에서 부처남께 절했다고 스님으로부터 이쁘다고 사탕을 받았다며 좋아하던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http://hhk2001.tistory.com/1868

이 어린애들을 보니 그 시절 생각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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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20140403

 

고등학교 졸업 직전인 1969년 12월 말쯤 친구들과 셋이서 백양사와 내장사를 거쳐서 남원 광한루를 여행했었다.

화엄사가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남원에서 화엄사를 알게되어 무작정 구례구까지 증기기관차??를 탔다.

구례구에서 구례를 거쳐 화엄사까지 가는 버스도 있었겠지만 이 정도는 걸어다니던 시절이라 걸어서 화엄사에 간 것이 첫번째였다.

1970년과 1971년 여름에 지리산 종주등반길에 들렸고, 1988년 승용차 구입하고 첫번째 여름휴가 때 들렸다.

그리고 언젠가 직장에서 뱀사골과 돼지평과 노고단을 지나 화엄사까지 다리가 아파서 고생 고생하며 넘기도 하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 이후로는 등산을 자제하다 보니 요즈음은 등산 자체를 두려워하는 처지가 되기도 하였다.

나야 다리가 아프니 고생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나를 부축하는 두사람도 같이 고생을 하게되니 그것이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그 이후로도 몇 번 쯤은 광양매화축제나 산동산수유축제에 가는 길에는 당연히 화엄사에 들리곤 하였다.

그러고 보니 좀 먼 거리에 비하여 이런저런 기회에 다른 사찰 보다는 자주간 셈이다.  

 

 

 

 

 

 

 

 

 

 

 

 

 

 

 

 

 

 

 

 

 

 

 

[다른 사찰의 사천왕상]

20130927 고창 선운사.....  http://hhk2001.tistory.com/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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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여수 흥국사.....  http://hhk2001.tistory.com/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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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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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연기암/20140403

 

산동에서 구례로 들어오는 길은 온통 벚꽃으로 뒤덮였다.

19번국도와 같은 방향으로 서시천 양안과 고속도로를 포함한 도로3개의 양면을 따라 모두 10줄의 벚꽃 줄이 이어지는 것이 장관이다.

구례에서 화엄사로 접어들며 동네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구례에 왔으면 연기암에 꼭 다녀가라고 하신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호기심에 화엄사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연기암까지 3.8km의 산길을 다녀왔다.

어디를 여행해도 비포장길을 지나가 보는 것이 대부분이였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였다.

 

 

 

 

 

 

 

 

 

 

 

 

 

 

 

 

 

 

 

 

 

 

 

 

 

 

섬진강도 보이고.....

 

 

 

 

 

 

 

 

 

 

 

 

 

 

 

 

 

 

 

 

 

 

 

 

 

 

 

 

 

 

 

 

 

 

1970년도 장마철에 구례구까지 기차타고 와서 걸어서 구례를 거쳐 화엄사에서 이 골짜기로 노고단을 거쳐 천왕봉 종주를 한적이 있었다.

화엄사에서 10km를 걸어  노고단에서 야영한다는 것이 장맛비로 골짜기에서 길을 잃어 중간에서 야영하고 다음날 노고단에 올랐었다.

연기암까지 승용차로 한참을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안내도를 보니 노고단까지는 아직도 먼 길이다.

지금은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나에게도 다릿심 짱짱하던 시절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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