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정선 골지천

한강 여행 2010. 1. 13. 17:06

정선 골지천/20100110

임계여서 자고 집으로 되돌아 가는 길이 멏가지 있다.

그 중에서 눈이 와서 미끄러울 때이용하는 골치천을 따라서 아우라지까지 가는 길이다.

처음으로 골지천에여름휴가를 다녀온 것이 1990년도 쯤이니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반천의 냇가에서 야영하며 어린시절 구워먹던 방식 그대로 감자도 구워 먹었었다.

그 때 돌로 나무를자르다가 눈썹 부근을 다치기도 하고, 아내는 산딸기 따다가 다리가 엉망이 되기도 했었다.

돌과 모래와 풀이 적당히 썩인 그곳은 어릴적 소에게 풀뜯기러 다니던고향의 모습과도 비슷하였다.

그 후로 이 부근을 지날 때마다 그 시절을 생각하며 반천에 들리곤 한다.

20년 전에는 외길이여서 교통이 좋지 않았는데 그동안 2군데를 모두 연결하여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

그리고 변할 것 같지 않던이 동네도 홍수로 엉망이 되어 뚝길도 생겨나고....







멋있어 보이는 저 속에는 지난해 무우를 수확하지 않은 농민의 아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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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선 임계

2010. 1.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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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의 겨울풍경/20100105

어제내린 눈은 서울에서 103년 기상관측 사상 일일 최대치인 25.8Cm란다.

하루종일 눈속에 파묻혀 지낸 기분이다.

지나가는 차도 이따금 보이고내린 눈은 치울 엄두도 못내는지 그대로였다.

엊져녁 텔레비젼에서는 눈으로 인한 교통대란과 사고 소식 일색이였다.

오늘 점심시간에 당산철교 아래의 한강공원에 다녀왔다.

계속되는 추위에 한강도 많이 얼었다.

폭설 때문인지인적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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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20091128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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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누산리제방/2009926

누렇던 황금들판이 저녁노을에 묻히는 늦은 시간인데도 가을걷이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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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행주산성

한강 여행 2009. 9. 14. 15:51

행주산성/20090912

집에서 가까운 곳인데도 지나다니기만 했지 돌어 오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세식구일 때김포공항에서 시외버스 타고 와서 개나리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었던 기억이 새롭다.


25여년 전 출퇴근 길에버스 타고 인공폭포 근처만 가면 고춧가루 냄새가 나던 난지도쓰레기처리장은 이름도 멋진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이 되고....



상류 방향으로 인천공항철도가 한강을 건너는 다리와 자양대교가....



하류 방향으로 행주대교와 김포대교가....



행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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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고양 행주산성 5

2009. 9.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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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고양 행주산성 4

2009. 9. 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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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20090912






방화대교





한강 하류 김포대교 방향



북한산



한강 상류 가양대교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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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20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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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20090912

어제 밤부터 비가 내려서 오늘은날씨가 쾌청할테니 별보러 가려고 마음 먹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청옥산과 태기산을 염두에 두고 동네예보에서 시간대별로 날씨예보를 확인해 보았다.

오후부터날씨가 개다가 21시 정도는 되어야 태기산부터 쾌청할듯 하다.

오늘이 하현이라 달이 뜨는 시각은 23시 22분 임을 생각하면 별 볼 일 없는 날일것 같다.

그래서 멀리 가는 것을 포기하고있다가 오후에 볼 일 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행주산성에 들렀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이긴 하지만정말 오랜만에 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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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김포 누산리제방 3

2009. 9.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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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누산리제방/20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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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누산리제방/20090906

가을엔 누런 들판보러, 겨울에는 철새보러, 날씨 좋은 날은 해넘이 보러 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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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선 흥터 3

2009. 8.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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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선 흥터 2

2009. 8.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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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선 흥터 1

한강 여행 2009. 8. 8. 10:48

정선 흥터/20090804

아우라지를 거쳐 구절리로 들어가다가 자개골로 가는 410번 지방도로로 접어들었다.

작년에는자개골을 조금 오르니 공사중으로 통행금지라 되돌아 왔었다.

중간중간 피서객이 있는 계곡을 오르는데 상자개에서 봉산리를 거쳐 진부로 가는 길이 통행금지란다.

올해도 하는수 없이 되돌아섰다.

봉산리에서 물놀이하고 느직하게 집으로 오려던 계획이 갑자기 뒤틀렸다.

자개골에는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 송천을 따라서 아우라지로 나오는 길인데 흥터 솔밭에 야영객이 있다.

해도 많이 기울어 다른 곳을 찾아나설 상황도 아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아직은 그늘을 찾을 시간인데도 물속은 춥다.









봉산리길을 갈수 없어서 다시 정선을 거쳐 평창에 도착했다.

초저녁인데 강바람도 서늘하고 구름이 약간 끼기는 했어도 달빛이 훤하다.

목성도 뚜렸하고....

아무래도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이고 가야할 것 같아서 뚝방주차장에 들어갔다.

한숨 자고 산뜻한 기분으로 안흥을 거쳐서 새말나들목에서 영동고속도로에 들어갔다.

보이는 것이 없는 밤이니 빨리 가려고 들어 왔는데 정체다.

별수 없이 원주나들목에서 나와서 횡성과 양평을 거쳐서 밤늦게 집에 도착했다.

여행을 떠날 때 생각했던 곳보다 더 많은 곳을 다녀왔다.

야영준비를 했더라면 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역시 여름여행은 고원지대가 제격이다.

모기 없는 서늘한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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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선 아우라지 3

2009. 8. 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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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우라지/20090804








섶다리가 잔디밭으로 온 까닭은?


저 기차는 언제 떠나나?




구절리쪽 강변의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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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우라지/20090804

직동리를 출발하여 중동과 석항을 거쳐 정선에서 점심먹고, 자개골의 봉산리에서 물놀이 하다가 진부를 거쳐서 집에 가려했다,

시간을 절약할 생각으로 아우라지는 잠깐 들리려고 했는데 어름치의 유혹에 빠졌다.

구절리 가는쪽 강변에 차를 추차하고 징검다리와 새로 개통된 다리를 건너서 아우라지역에 갔다.

오늘은 햄버거 대신에 팥빙수도 먹고....


지난 겨울에 교각공사 중이였는데 개통되어 아우라지 경치가 새로워 졌다.

편리하게 강을 건널수는 있겠지만 옛모습이 사라지는 아쉬움이 있다.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서 조양강이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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